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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ST's nES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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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일 없는게 아니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6 Jul 2008 18:02: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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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ST's nES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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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일 없는게 아니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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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이글루스 5주년 생일파티에 다녀왔습니다: 080705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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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a href=http://anniversary5.egloos.com/ target=new>이글루스 5주년</a>을 축하하는 기념 파티에 초대받아 다녀왔습니다. 원래 회사 동료의 돌잔치 참석차 인천에 갈 예정이기도 했고 실은 이래저래 축전이나 선물 뭐 하나 준비할 계제도 안 되었던지라, 마음은 동했지만 이번엔 아무래도 기회가 아닌가보다 하고 참가신청을 하지 않았었는데요, 따로 연락을 받고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a href=http://est46.egloos.com/1381122 target=new>2006년 7월의 간담회</a> 이후 두번째로 방문하는 셈이니 대략 2년만이네요.<br />
<br />
자전거로 마포대교를 건너 서대문 전철역 근처에 자전거를 세워 놓고 화장실에서 대강 차림새를 추스리고 옷도 갈아입고(무슨 하교 후에 바로 어디 놀러가는 변두리 고등학생 같군요 이거;) 갔는데 워낙 땀을 많이 흘려서, 제일 처음 절 맞아주신 Jely님이 좀 당혹스러우셨을지도 모르겠어요^^; 요즘 정신줄 놓고 다니는 통에 사진기를 미처 챙기지 않아서 아기자기한 이야기는 힘들겠습니다만, 여러모로 준비를 많이 하신 태가 역력했습니다. 카페테리아와 접견실로 나뉘어 있는 3층을 파티장으로 꾸몄는데, 저녁 제공 안하신다더니 꽤 실속있는 메뉴들이 준비돼 있어서 칼로리 충전도 제법 흡족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br />
<br />
가운데 공간에는 여러 분들이 보내신 축전이 붙은 코너, 즉석 렛츠리뷰 신청 코너, 유저들이 가져와 함께 나누는 선물 코너와 함께 커다란 폼보드에 직접 글과 그림을 남길 수 있는 방명록도 있었습니다. (딸내미 그렸더니 밑에 '리플'이 달리더라는...) 100여명이 넘는 유저들이 함께하셨는데, 비교적 자주 뵌 분들도 있었고 이번에 처음 만난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과 인사 나눴는데 혹여 실수로 빼먹는 분들 있을까봐 굳이 나열하진 않겠습니다만, 모두들 반가웠습니다.^^ 실은 누구신지 알겠는데도 왠지 쑥스러워서 차마 인사를 건네지 못한 분들도 있었어요;;; (아참, 행사때 제 사진 찍으신 분들은 사진 좀 주세요 굽신 굽신)<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7/06/28/a0007328_4870d8c7509e2.jpg" width="480" height="48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7/06/28/a0007328_4870d8c7509e2.jpg');" /></div>행사는 공식 이글루에 명시된 대로 한동안 자유롭게 파티를 즐기다 운영진과 서포터즈 소개를 거쳐 이글루스의 5년간을 요약해서 보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a href=http://eskimos.egloos.com/3795 target=new>스팅구리님</a>께서 직접 진행해 주신 히스토리 파트는 화면 가득한 숫자에 이어 그 의미를 소개하는 시간이었던지라 흥미로웠습니다. Jely님께서 준비하신 설문답변 시간도 좋았구요. (새삼 느낀 거지만 운영진들 센스도 장난 아닙니다) 공간이 둘로 나뉜지라 실시간 중계나 각종 장비등을 활용한 진행이 돋보였습니다. 이후 <s>에스키모 원형굴</s> 이글루 모양으로 장식된 생일케잌이 등장하여 다함께 생일 축하를 나누고, 잠시 자유롭게 공간을 오가며 파티를 즐기다 자유발언대를 거쳐 마지막으로 5주년 기념 특별한 시상식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전 딸내미 캐릭터로 '역사의 한페이지상'이라는 과분한 이름의 상을 받았는데요, 시간도 많이 지났고 조금 서둘러야겠다는 생각에 간단히 "이글루땅 이글루양 이글루소녀 이글루스걸 등등 그 이름조차 확실히 굳어지지 않은, 열린 캐릭터입니다. 열려 있는 캐릭터이니만큼 앞으로도 많이 '다루어' 주십시오"라는 정도만 이야기했습니다만, 솔직히 이래저래 감회가 새로울 수 밖에 없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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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양이 처음 등장한 게 <a href=http://est46.egloos.com/1056788 target=new>2005년 7월 4일</a>이었으니까 어느새 3년, 햇수로는 4년이 된 셈입니다. 우연찮은 계기로 부담없이 그렸던 캐릭터가 운좋게 반향을 얻어서, 다른 분들의 좋은 캐릭터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어찌어찌 비공식 오피셜(?) 캐릭터가 되어 지금껏 가늘고도 길게 함께하고 있습니다. 10여년째 캐릭터니 컨셉 디자인이니 하는 일로 밥벌이를 하고 있습니다만 지금까지 낳았던 캐릭터들 중에서 팬아트, 화보집, 피겨, 코스프레까지 두루 볼 수 있었던 건 이글루양이 유일하지 않을까 해요. 애비 입장에선 정말 지복이라고 할 만큼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캐릭터가, 이글루 히스토리의 한 페이지에 기억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br />
<br />
특별한 시상식으로 행사는 마무리되고, 다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촛불집회로 바로 직행하느라 미처 뒷정리를 함께 하겠노라는 말도 못 건넨 채 나오긴 했습니다만, 꼼꼼히 행사 준비하신 운영진들과 서포터분들 그리고 귀한 시간 내서 참석하신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다는 이야기 전하고 싶네요. 몇개월 후면 개설 5년째를 맞이하는 제 입장에서, 이글루스는 그냥 단순한 인터넷 서비스 정도의 의미가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이곳을 통해 엮인 인연들도 여러가지라 짧고 굵었던 만남도 있었고 가늘고 길게 이어지는 만남도 있습니다만 모두 소중한 만남이었고, 여러가지 큰 사건들- 예를 들면 양수도 건-을 두고 오갔던 수많은 이야기들이며 나름 진지했던 고민과 그때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맴도는 걸 보면 결코 그 의미가 적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br />
<br />
방명록에 '50주년으로 고고싱'이라고 쓰긴 했는데 그때까지 이글루스가 계속된다면 아마 현재와는 전혀 다른 무언가가 되어있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올해들어 포스팅 파워가 현저하게 떨어져서 부끄럽지만 앞으로도 이글루스는 제게 계속 흥미롭고 애정어린 공간으로 계속될 겁니다. 어떤 분야나 공간이 되었든 초창기부터 함께했다는 건, 나름 변화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함께 나이를 먹어 가고 함께 걸어간다는 의미를 지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겐 이글루스가 그런 공간이고요. 다시한번 <b>이글루스의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b>			 ]]> 
		</description>
		<category>반갑습니다</category>
		<pubDate>Sun, 06 Jul 2008 15:15:39 GMT</pubDate>
		<dc:creator>EST_</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080705: h님께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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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est46.egloos.com/1779123</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7/05/28/a0007328_486e866635c3f.jpg" width="480" height="54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7/05/28/a0007328_486e866635c3f.jpg');" /></div><br />
모처럼 멋진 종이컵을 선물해 주셨는데, 실은 다른 용도로 쓰고 있답니다. 이해해 주실거죠?			 ]]> 
		</description>
		<category>misc</category>
		<pubDate>Fri, 04 Jul 2008 20:23:38 GMT</pubDate>
		<dc:creator>EST_</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리어왕! >.<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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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익스트림 무비에 들렀다가, 새로 만들어지는 <리어왕> 캐스팅 관련 소식을 듣고 격하게 흥분. imdb에는 2009년 영화로 기재되어 있는 이 신작에서 리어왕 역을 맡은 배우는 안소니 홉킨스라고 하는데, 세 딸의 캐스팅이 가히 환상적이라 개인적으론 눈이 튀어나올 만한 소식이었으니...<br />
<br />
순서대로 <b>나오미 왓츠</b>, <b>귀네스 펠트로</b>, <b>키이라 나이틀리</b>가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특히 관심이 가는 것은 거너릴 역의 나오미 왓츠. 원래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드레이코 말포이의 모친인 나시사를 연기한다는 루머도 돌긴 했으나, <a href=http://est46.egloos.com/1208869 target=new><킹콩></a>에서 만났던 선하디 선한 표정들을 떠올렸을 때 악역이라곤 도무지 상상이 안 가는 이미지인지라 과연 그 연기는 어떠할지 매우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귀네스 펠트로의 리건도 궁금하고(실은 초등학교 때 TV에서 보았던 <어린이 명작동화> 때문에 거너릴은 깡마르고 리건은 뚱뚱하다는 이미지가 좀 박혀있어서...) , 특히나 고전극에서 빛을 발하는 키이라 나이틀리라면 코델리아 역도 아주 잘 어울릴 것 같다. 한니발 박사님의 딸들이라곤 믿어지지 않는, 킹콩의 여인(음?)과 <a href=http://est46.egloos.com/1752050 target=new>강철남</a>의 비서에다 <a href=http://est46.egloos.com/1578921 target=new>해적여왕</a>이 한데 모이는 셈인데, 배우들의 나이 또한 배역 순서대로인 점도 재미있다. (그런데 나오미 누님, 87학번이신데 그 얼굴이... 반칙입니다 덜덜덜) 중학 시절 관람했던 플라시도 도밍고의 <a href=http://est46.egloos.com/792603 target=new><오델로></a> 이후 오랜만에 극장에서 셰익스피어의 고전을 만날 수 있을거라는 데서 여러모로 기대가 된다. 자 아무튼 그래서...<br />
<br />
<br />
<b><font size=5>"폐하, 세 따님을 제게 주십...</font>(웁웁웁)"</b>			 ]]> 
		</description>
		<category>영화잡상</category>
		<pubDate>Tue, 01 Jul 2008 18:47:23 GMT</pubDate>
		<dc:creator>EST_</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에 다녀왔습니다: 080630 ]]> </title>
		<link>http://est46.egloos.com/1777134</link>
		<guid>http://est46.egloos.com/1777134</guid>
		<description>
			<![CDATA[ 
  요즘 세상이 하 수상해서 매일매일이 안타까운 나날들입니다만,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께서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집전하신 시국 미사에 다녀왔습니다. 공식 집계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신자 비신자 구분없이 서울광장을 가득 메울 정도의 인원이 참석했고, 아마 미사 성제가 끝날 때쯤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을 겁니다. 회사에 개인 용무가 있다고 양해를 얻을 수 있었던지라, 조금 일찍 퇴근해 미사에 참석했네요. <br />
<br />
원래 6시부터 미사 시작 예정이었는데, 음향차가 검문에 걸렸다는 모양인지 도착이 지연되어 7시가 넘어서야 시작되었습니다. 시청앞 광장은 때마침(?) 조경작업을 한다고 잔디를 까 놓고 금줄을 쳐놨던데 뭐 그정도 장난이면 애교로 봐줄 만 하니 상관없고.<br />
<br />
사실 미사 시작하면서 <b>"여러분 많이 외로우셨죠? 저희가 위로해 드리러 왔습니다"</b>는 말씀 하나로 요약 가능한 오늘 미사에 대해, 제 부족한 어휘로 장황하게 뭔가 늘어놓을 계제는 아닌 듯 합니다만 "우리는 반찬 투정 하는 것이 아닙니다" 라는 말씀으로 사람들이 웃고,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는 말씀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가운데, 공명심에 취해 큰 잘못을 저지르고 상황을 어지럽게 만든 위정자들을 향한 날선 비판과 전의경을 포함한 모든 국민을 감싸는 눈물겨운 유머로 시종일관 진행된 미사는, "우리는 더이상 대통령을 찾지 않습니다. 대통령이 있는 북쪽이 아니라 주저앉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숭례문이 있는 남쪽으로 향합시다"라며 앞장서신 신부님들에 이어 수녀님들을 따라 촛불을 든 참가자들이 시청 앞 광장을 출발해 숭례문을 돌아 다시 시청 앞 광장에서 해산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br />
<br />
미사를 위해 기다리던 군중들 사이에서 정말 족히 한 십여년 만에 성당 형님도 뵙고, 절 성당으로 이끌었던 오랜 벗 LINK와 함께 미사를 봉헌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미사와 가두행진이 끝난 다음에는 학과 동기도 하나 만났구요. 미사 집전을 위해 제대를 향해 들어오시는 신부님들 가운데서 제가 사랑하는 친구인 <a href=http://est46.egloos.com/1363309 target=new>요셉 신부님</a>의 모습을 발견했을 땐 차마 뭐라고 말할 수 없이 반갑고 기쁜 마음이었습니다. (신부님들만 얼추 한 백여분이 넘게 오신 것 같았어요. 아마 사제서품식이나 수도회 서원식 정도가 아니면 이정도 숫자의 신부님들로부터 강복받는 기회는 좀처럼 없을 겁니다. 흥미로운 건 사제들이 입장하실 때 스님도 몇분 계셨다는 거... 아, 목사님도 몇분 계셨다는군요)<br />
<br />
특히 남대문시장서부터 돌아올 때 까지 구호나 노래 없이 침묵으로 일관한 채 촛불을 밝히며 행진할 때가 좋았습니다. (제가 꿈꾸던 일이 현실에서 구현된 느낌이었달까요) 몇분 신부님들은 계속 광장에서 미사를 봉헌한다고 하시고,  국민의 마음이 안정을 얻을 때까지 천막에서 곡기를 끊고 나라를 위해 기도하신답니다. <br />
<br />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은 천주교회 입장에선 참 미묘한 존재가 아닐까 합니다. 아무래도 보수적인 성향의 종교이다보니 때론 골치아픈 애물단지이기도 할 테지만 어떤 면에선 장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어찌되었건 교회 차원에서 특정 정권의 정체성 자체를 향해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하는 것이 여러가지 이유로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긴 할텐데, 분명 손을 놓고 목도할 수만은 없는 일들이 21세기에도 다시 일어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니까요. 아무쪼록 단식에 들어가신 신부님들이 영육간에 건강을 해치지 않길 바랍니다.<br />
<br />
제가 성당에 다닌다 해서 오늘 미사를 두고 이래서 천주교가 월등히 뛰어나다든가 우린 뭔가 다르다며 으스댈 생각은 없습니다. 주일미사만 봉헌하고 있을 뿐이지 제 자신도 부끄럽기 짝이 없는 엉터리 신자일 뿐더러, 오랜 가톨릭의 역사 안에서도 요즘 벌어지는 일들 이상으로 정/교의 야합이나 고여있는 물이 썩듯 부패와 광신으로 가득했던 과거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기도 하거니와(있었던 일을 부인하기보다는 인정하고 다시 그런 암흑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겠죠), 어쩔 수 없겠지만 천주교 신자 중에서도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을 빨갱이 취급하시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br />
<br />
하지만 오늘만큼은, 피로 얼룩진 주말이 지나고 자칫 증오와 분노로 모든 것을 그르치게 되진 않을까 우려스러웠던 때에 신부님들께서 정말 적절하게 미사로 함께해 주신 것이 그저 고맙고 기뻤습니다. (덤으로 쬐금 뿌듯해 해도 큰 흠은 안 되겠죠?) 낯선 사람들과 웃으며 나눴던 평화의 인사처럼, 세상에 아무쪼록 평화만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br />
<br />
<br />
- 덧: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오늘 최고 압권은 신부님의 선창으로 구호를 연호할 때 나왔던 <b>'누구누구는 뒷산에서 촛불구경만 했대~요!'</b>라는 문구. ㅠㅁㅠb			 ]]> 
		</description>
		<category>반갑습니다</category>
		<pubDate>Mon, 30 Jun 2008 15:22:09 GMT</pubDate>
		<dc:creator>EST_</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정의구현사제단 비상 시국회의 및 미사 ]]> </title>
		<link>http://est46.egloos.com/1776781</link>
		<guid>http://est46.egloos.com/1776781</guid>
		<description>
			<![CDATA[ 
  <b>정의구현사제단 비상 시국회의 및 미사-  6월 30일(월) 오후6시, 서울광장 </b><br />
  <br />
 <br />
국민존엄을 선언하고 국가권력의 회개를 촉구하는 <br />
비상 시국회의 및 미사<br />
<br />
전국의 모든 신부님들께 그리고 수도회 가족 여러분께<br />
<br />
정부가 드디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관한 장관 고시를 6월 26일자 관보에 게재하였습니다. 이로써 국민 건강권과 검역권 그리고 국가 주권과 자존감의 회복을 요구하던 국민의 염원은 철저히 짓밟히고 말았습니다. <br />
<br />
공권력이 저지르는 폭력과 오늘의 혼란을 아프게 바라보면서 주권재민을 외치는 시민들의 고뇌에 동참하되 기도와 성찰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고 여겨 오늘까지 의견표명과 행동을 하지 않고 지냈습니다만, 이제는 그런 절제가 아무런 의미도 갖지 못하게 되었습니다.<br />
<br />
다음과 같이 시국미사 일정을 마련하였습니다. 부디 전국의 많은 신부님들과 수녀님들, 수사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교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앙의 이름으로 국가권력의 오만을 엄중하게 나무라고, 복음의 지혜로 우리의 나아갈 바를 궁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br />
<br />
1. 6월 30일(월) 저녁 6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br />
<br />
2. 신부님들은 <a href=http://kr.dic.yahoo.com/search/enc/result.html?pk=17599400&p=%C0%E5%B9%E9%C0%C7&subtype=all&type=enc&field=id target=new>장백의</a>와 영대를 준비하십시오. <br />
<br />
3. 미사 후에 비상 사제시국회의를 개최합니다. <br />
<br />
4. 기도만이 유일한 힘입니다. 되도록 시국미사 일정을 널리 전파하시어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실 수 있도록 힘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br />
<br />
- 출처: <a href=http://www.sajedan.org/ target=new>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 홈페이지</a><br />
<br />
<br />
- 주: 널리 전파해 달라는 내용에 근거해서 일단 퍼왔습니다. 기본적으로 미사 성제에 거부감이 없는 분이라면 천주교 신자가 아닌 분도 미사 참석이 가능하고(단 미사 성제 중 영성체만은 천주교 세례를 받은 사람만 가능합니다), 주일 미사가 아니기 때문에 헌금은 필요없을 겁니다. 			 ]]> 
		</description>
		<category>미분류</category>
		<pubDate>Mon, 30 Jun 2008 01:17:48 GMT</pubDate>
		<dc:creator>EST_</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경찰청 홈페이지에 남긴 질문글 ]]> </title>
		<link>http://est46.egloos.com/1776714</link>
		<guid>http://est46.egloos.com/1776714</guid>
		<description>
			<![CDATA[ 
  민원상담 제목 : 질문입니다. <br />
 <br />
오늘도 불철주야 나라의 안전을 위하여 애쓰시는 경찰청에 문의드립니다 굽신 굽신.<br />
<br />
<br />
질문 1.<br />
<br />
경찰청 앞에서 비폭력을 주장하는 1인 시위를 할 요량이면 사전 허가가 필요합니까?<br />
만약 하게 된다면 구호를 외치거나 큰 소리를 낼 생각은 없고 그냥 작은 피킷이나 하나 들고 앉든지 서든지 하고 싶은데요. 뭐 안된다면 할 수 없고요.<br />
<br />
그리고 원래 법이라는 게 저희같은 천민들이 이해하기엔 참 애매한 부분들이 많습니다만 요즘 집시법과 관련해서 당최 기준이 헛갈리는 고로, 이참에 아예 FAQ형식으로 하나 게재를 하심이 어떨까요? 밤 늦게야 일과를 끝내는 직장인들이 경찰께서 말씀하시는 '적법하게 자기 목소리를 내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러이러하면 법에 저촉되지 않으니 이렇게만 하세요라는 모범 사례를 알려주시면 더욱 좋고요. 해 떨어진 다음에 시위하는 건 불법이니 대낮에 나와라 뭐 이런 이야기만 하시면 화낼겁니다. 롯데월드도 야간개장을 하는 판인데 야근이며 철야에 시달리는 직장인을 위한 배려도 필요하지 않겠습니까?<br />
<br />
<br />
질문 2.<br />
<br />
촛불소녀 티셔츠를 입은 채 자전거를 타고 가던 시민이 연행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전화를 걸어 봤는데 민원상담중이라고 연결은 안 되더군요. 중랑경찰서라 들었는데 가보니 홈페이지도 열리지 않고요. 상황을 들어보니 연행된 시민은 미처 자전거를 챙기지 못한 것 같습니다만, 현행범도 아니고 시위를 하다 걸려든 것도 아닌, '집회에 참가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다'는 심증으로 연행되는 과정에서 자전거를 잃어버렸다면 나라에서 배상을 해 줍니까? <a href=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view.html?cateid=1018&newsid=20080629190510238&cp=mk target=new>70원쯤 하는 버스비</a>며 지하철값을 좀 아껴보겠다고 어지간하면 자전거로 1시간 넘게 출퇴근을 하고 있는지라 집에서 멀지 않은 광화문 정도는 항상 자전거로 오가는 사람인데, 혹여 저한테도 그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오늘 저녁에도 교보문고에 들를 생각이었는데 그 소식 듣고 접었거든요.<br />
<br />
<br />
이래저래 좀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작성했습니다만, 질문 자체조차 가볍게 그냥 던지는 건 아닙니다. 아래 두어번 적었던 자유발언과는 별개로 진지한 질문이니 꼭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br />
자주는 아니더라도 답변 올라올 때까진 종종 들르며 기다리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br />
 <br />
- 서울시민 EST.(물론 홈페이지엔 실명을 적었지만)			 ]]> 
		</description>
		<category>misc</category>
		<pubDate>Sun, 29 Jun 2008 17:40:58 GMT</pubDate>
		<dc:creator>EST_</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문득 ]]> </title>
		<link>http://est46.egloos.com/177669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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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사회 전반에 걸친 모든 부조리의 악순환에 대해 생각했다. 부동산 거품을 걱정하면서 재테크란 명목으로 대출과 아파트를 알아보러 다녀야 하고, 사교육 열풍에 몸서리를 치면서도 혹여 자식이 뒤쳐질까봐 노심초사하며 학원에 보내야 하고, 고유가 시대를 걱정하면서도 막상 차를 둔 채 달리는 콩나물 시루를 타고 출근길에 오를 생각을 하면 하늘이 노래지는. 이런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민초들이고 이웃들이며 나도 평생 거기서 자유롭진 못할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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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나는 '실용'이라는 코드가 진정 두렵다. 모두에게 성인군자가 되라고 요구할 수 없는 현대 사회에서 지금껏 한국 특유의 체면이라는 것으로 그나마 최소한의 무언가는 유지해 왔던 건지는 모르겠으나, 그 잘난 실용이 아예 개개인의 마음 속에 숨어있는 이기심에 대해 면죄부를 던지고 야만적으로 끌어낸 느낌이 들곤 한달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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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b>'나 하나부터'</b>라는 고리타분하고 켸켸묵은 캠페인 같은 화두를 강조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하지만 너나 할것 없이 모두 <b>'나 하나쯤이야'</b>라는 생각이 굳어진다면, 대통령을 바꾸건 종교를 바꾸건 미래는 없다. 결혼도 안하고 자식도 없는 나 같은 사람이, 내가 사는 동안 좋은 꼴 볼 생각 안하고 후손들 대쯤 좋은 세상을 물려줘야겠다는 긴 안목이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말하면 그저 비웃음을 살 뿐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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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misc</category>
		<pubDate>Sun, 29 Jun 2008 16:47:39 GMT</pubDate>
		<dc:creator>EST_</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오늘의 잡상: 080621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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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 여전히 일 쪽의 부담은 남아있지만, 오랜만에 개인적인 볼일 보며 몸만은 좀 편하게 늘어졌달까 하는 하루였습니다. 오전엔 찾아뵐 분이 좀 계셔서 종로쪽에 나갔다가 교보문고 뒷쪽의 미진이라는 곳에 들러 모밀국수를 먹었는데, 근래에 밖에서 먹은 모밀 중에서 제일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곤 오후에 들어와서 잠깐 눕는다는 게, 그만 해 떨어진 다음까지 자 버리고 말았습니다. 들르고 싶은 곳이 좀 더 있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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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고민하다 저녁 먹고 광화문에 잠시 나갔습니다. 양초 여섯개들이 상자를 하나 구입해서 오늘은 초 하나가 다 탈 때까지 머물렀는데, 양초 하나가 다 타는데 두시간 남짓 걸리는 것 같네요. 그냥 구석에 자리를 잡고 광화문 사거리를 바라보며 조용히 앉아있었습니다. 중간에 비가 내려서 사람들 어쩌나 싶어 좀 걱정스러웠지만 빗줄기가 채 굵어지기 전에 그쳐서 다행이었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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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협상 끝났으니 명분이 없지 않느냐라는 이야기들도 들리는데 글쎄요. 뭘 더 하고 왔는지 도무지 모르겠는 사안을 놓고 90점짜리였다는 둥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는 둥 자기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꼬락서니가 불에 기름을 붓는다는 걸 정말 모르는 걸까요? 그렇게 실용적이고 싶다면 민주주의를 버리면 만사 오케이죠. 말 많고 과정을 중시하는 민주주의란 건, 앞으로 달려나가기만 하려는 사람들에겐 정말 비효율적이기 짝이 없거든요. 위에 촛불 배너 달면서 '이 촛불이 최상단에 위치하는 시간이 아무쪼록 길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쓰긴 했습니다만 지금 돌아가는 꼴을 보니 길어질 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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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생업이 바빠서 참여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사실 이런 상황에서 앞장서 움직인다든지 가열차게 활동하거나 하는 일에 그리 익숙한 편이 아닙니다. 함께 한다고 해도 노래 정도나 할까. 한가지 잘 하는 게 있다면 가늘고 길게 가는 거? 이 블로그의 정체성도 실은 그쪽에 기대고 있긴 한데, 미련이 많은 인간이라 길게 물고 늘어지는 데는 집요한 구석이 좀 있습니다. 매일같이는 아니더라도 시간이 될 때마다 들러 양초 하나씩이라도 태우고 들어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무식쟁이 취급까진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겠는데 마귀사탄에 이어 천민 소리까지 나오니 뭐 사실 국가 차원에서 지금 시청앞 밤산책을 권유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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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이 영 덜그럭거려서, 자정이 좀 넘어 자리에서 일어난 다음 공덕동 쪽으로 빠져나와 오랜만에 가양대교를 찍고 돌아왔습니다. 실은 허클베리핀이 가두 공연에 나온다는 정보가 있어서 보고 일어날까도 했었지만 스케쥴이 어떻게 되는지 몰라서 그냥 일어섰지요. (과 동기가 드러머인데 지금도 함께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밤 늦은 시간의 한강변도 이젠 꽤 익숙한 편이긴 합니다만 가양대교 방면 특유의 시골길 같은 분위기를 밤에 달린 건 처음이라 이것도 묘한 느낌이네요. 어두운 길에서 별안간 개 두어마리가 컹컹거리며 매섭게 달라붙는 통에 살짝 놀라기도 하고, 밤에 다니라는 배려 같은 건 전혀 없어보이는 그쪽 길임에도 불구하고 오밤중에 자전거로 오가는 사람이 나 하나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흥미롭기도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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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집회에 잠깐이라도 들른 날에 자전거로 돌아오면서 늘 드는 생각은 뭔가 초현실적이랄까 하는 느낌인데, 뭐랄까 참 현실감이 안 드는 게 여러모로 복잡한 나라에 살고 있구나 싶습니다. 심정적으로 응원한다손 쳐도 격하게 집회에 동참하는 것도 아니고 약간 한발자국 물러서서 바라보며 그저 큰 사고만 안 나길 바라는 정도일 뿐인데도, 거의 주말 해방구가 되다시피 한 광화문의 풍경과 어디서 지금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느냐는 듯이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시내 곳곳의 주말 풍경이 대비되어 기묘한 기분이 됩니다. 나중에 역사는 오늘을 어떻게 기록할까요. 귀여운 우리 조카가 나중에 오늘에 대해 혹시라도 물어본다면 삼촌은 뭘 말해 줄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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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오늘의 잡상</category>
		<pubDate>Sat, 21 Jun 2008 18:50:03 GMT</pubDate>
		<dc:creator>EST_</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원 패턴 ]]> </title>
		<link>http://est46.egloos.com/177275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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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6/20/28/a0007328_485bc37a6ab29.jpg" width="480" height="64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6/20/28/a0007328_485bc37a6ab29.jpg');" /></div>안 되는 그림을 붙들고 늘어지다보면 어느순간 똑같은 것만 계속 그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하다못해 손 가는 대로 잠깐 장난치는 그림들은 무의식의 세계(?)를 거의 99.9999999% 반영한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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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우리 실장님 한말씀. "헉, 스트레스 푼다고 딸내미를 그렇게 학대(?)하시면..!"<br />
무념 무념.			 ]]> 
		</description>
		<category>딸사랑은 아빠의 로망</category>
		<pubDate>Fri, 20 Jun 2008 14:52:07 GMT</pubDate>
		<dc:creator>EST_</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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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슈퍼걸 vs 라이브와이어 ]]> </title>
		<link>http://est46.egloos.com/177241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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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806/20/28/a0007328_485ab4b64f362.jpg" width="480" height="64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806/20/28/a0007328_485ab4b64f362.jpg');" /></div>'리퀘스트'라는 단어를 언급하면 몇년째 마음속이 뜨끔한 인간입니다만, 2년도 전에 cyrus님께서 살짝 요청하셨던 슈퍼걸을 이제사 올립니다. 상대하고 있는 라이브와이어와 마찬가지로 슈퍼맨 TAS의 스타일을 빌려왔고 언제나 그렇듯이 조악한 브루스 팀 흉내내기죠. <a href=http://www.batman-superman.com/superman/cmp/livewire.html target=new>라이브와이어</a>는 전기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악당인데, 개인적으로 배트걸과 슈퍼걸이 앙상블을 이뤘던 에피소드 'Girl's night out'에 나왔던 기억이 인상적입니다. EST가 가장 좋아하는 포이즌 아이비 X 할리 퀸 커플과 함께 말썽을 일으켰었거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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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 좀 안돼서 일 마치고 들어오려다가 백분토론 끝자락을 보며 데굴데굴 구르다 내친김에 그림도 올려야지 하고 마저 정리하고 조금전에 집에 돌아왔습니다. 이제 잠깐 눈 붙이고 다시 출근해야죠. cyrus님께선 16일부로 잠시 블로그를 쉬신다고 하셨는데, 리퀘스트 받고 몇년씩 지체한 주제에 이제사 그림 올려서 송구스럽습니다. 부족한 그림이지만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고, 아무쪼록 빨리 돌아오시길 기대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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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단은 그림쟁이</category>
		<pubDate>Thu, 19 Jun 2008 19:46:26 GMT</pubDate>
		<dc:creator>EST_</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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