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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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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하루 간격을 두고 이크사-1과 관련된 다른 아이템이 도착했습니다. 표지조차 본 적 없는 Adventure Game Book <싸워라!! 이크사-1- 크투울프의 역습>.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던 게임북 형식으로, (이로마씨의 <몽키>였던가 하는 책이 기억나는 것도 같은데...) 분기에서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선택지를 골라 이동하는 방식이라고만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아이템 일람이라든가 RPG적인 각종 수치를 관리하는 표 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서툰 일본어론 시도해보기가 조금 부담스러울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은 모 처에 올라온 동영상과 관련해서 달려있는 코멘트를 보면서 '잊혀진 줄 알았더니 의외로 많이들 기억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괜히 기분이 약간 좋아졌습니다. 어제오늘 사이 도착한 아이템들을 보면서 '사실 이렇게까지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라는 생각이 들어 뭔가 이상한 위화감을 느끼는 가운데 속으로는 히죽 웃었습니다만, 정말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었군요. 작품의 완성도나 호불호를 떠나서, 애니메이션 쪽으로는 첫사랑 같은 작품이다 보니 확실히 집착하고 있긴 있나 봅니다. 뭐, 하나쯤은 이런 것이 있어도 좋겠지요. (자기합리화 중) 새 정보가 들어온 관계로 지난 포스트도 약간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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