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런치
by EST 이글루스 피플 2006 이글루스 TOP 100 2007 이글루스 TOP 100 2008 이글루스 TOP 100 2009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 100 2011 이글루스 TOP 100
이글루 파인더

카테고리
최근 등록된 덧글
그런 작품이 더 많았으면..
by hejo-tv at 09/06
glasmoon// 첫인상은 ..
by EST at 08/26
핡// 그러게 말입니다. 아..
by EST at 08/26
그린지 벌써 17년인데요 핡
by 핡 at 08/26
주기적으로 보게되는 영..
by glasmoon at 08/22
서린// 그 유명한 메인 ..
by EST at 08/19
rumic71// 고인의 명복을..
by EST at 08/19
유보트 메인 테마는 지금..
by 서린 at 08/1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rumic71 at 08/17
잠본이// 삼가 고인의 명..
by EST at 08/17
[전단지]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퀸의 황홀한 해방(일본/한국판)
거의 1년여만에 올리는 전단 포스팅. 기세가 한번 확 꺾이고 나니 솔직히 좀 주춤했더랬다. (십수년치 전단 스캔본을 싹 날려먹은 건 비밀. 그래도 이글루스에 포스팅 올리거나 익스트림무비 자료실에 올린 건 남아있는 게 그나마 다행이려나)
그래서... 일단 올리는 것은 DC 유니버스의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전단. 전단 포스팅을 쉬는 동안에도 어느정도 시리즈가 이어진 것들은 나름 짝 맞춰서 리스트도 만들고 링크도 열심히 올리고 했었는데 이 작품은 그리 관심이 가질 않아서...(실은 아직 안 봤다) 전작인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이래저래 좀 실망스럽기도 했고(정확히는 '이런게 흥행하면 DC는 뒷감당 못한다'는 게 그당시 감흥이었던지라), 나름 할리 퀸을 거의 등장 원년부터 좋아한 입장에서 영화판의 해석이 그리 맘에 들지 않는 탓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그냥 별로 매력을 못 느꼈다는게 제일 컸다. 전단 이외의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영화에 대한 선입견과는 별개로 <수어사이드 스쿼드>보다 한발짝 더 나아간 화려한 색채와 살짝 약빤 듯한 분위기의 비주얼이 주는 호화로운 유혹만큼은 부인할 수 없다. 일단 일본판 가로형 전단인데, 할리의 얼굴 주위로 날개를 단 채 떠있는 등장 인물들의 면면은 몽환적이라기보다는 좀 정신나간 팝아트를 보는 듯한 인상. 일본 제목은 <할리 퀸의 화려한 각성>.
전단 뒷면. 좀 요란하게 가는 일본 전단에서 볼 수 있는 현란한 색채와 뻑적지근한 타이포가 오히려 작품 분위기랑은 잘 맞는 듯한 느낌. 다만 할리가 하이에나(브루스)씩이나 끌고 나오는데도 '와 이거 꼭 봐야겠다!'라는 생각보다 일단 머리를 싸쥐게 하는 것이... 블랙 카나리, 헌트리스, 카산드라 케인에 심지어 르네 몬토야까지 캐릭터 면면을 보면 '사기 스펙을 가진 초인 레벨을 제하고 DC를 대표하는 무투파 여성 캐릭터 집합'이나 다름없는 구성인데 어째 비주얼부터 썩 와닿지가 않는다는 점이다. 첫인상은 뭐랄지, <엑스맨 3>에 나왔던 단역급 돌연변이들(그중에 무려 사일로크도 있었다는 점은 널리 알려진 흑역사) 생각이 난달까. 섹시하고 매력적이고 뭐 이런 걸 떠나서 DC 내에서도 강인하고 도도한 누님들을 모아놓고도 매력보다는 물음표를 떠올리게 만든다는 게 영...
일본판 세로형 전단. 이쪽이 아마 먼저 나온 전단일텐데, 확실히 앞의 전단과 비슷한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한결 단단하다. 너줄너줄 말 많이 널어놓고 이것저것 구겨넣은 것보다 좀더 정연한 인상. 특히 이런 화려한 류의 전단의 경우 일본 것이 더 강렬해 보이는 느낌이 있는데, 인쇄기술의 문제도 있겠지만 이미지의 밀도가 같은 정도라고 하더라도 판형이 작다 보니 더 압축되어 보이는 탓도 있을 것이다.
한국판 전단. 일본 전단 말 많다고 앞에 슬쩍 흘렸는데 이 전단의 뒷면을 보면 사실 그런 편견이 좀 무색할 정도... 앞면은 나쁘지 않다. 뒷면의 경우 좀 난삽한 감이 없지 않은데 한정된 지면에 이런저런 정보를 넣으려다보니 뒷면의 강렬한 한방은 포기한 듯한 느낌.
한국판 전단 두번째. 앞면은 앞의 것과 완전히 같고, 뒷면 구성만 다르다.
굳이 섧명할 필요조차 없이 할리가 메인이고 거기에 다른 캐릭터들 좀 소개하는 정도의 구성인데 앞의 전단보다는 한층 정리된 느낌이다.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버즈 오브 프레이'의 이름을 할리가 전면에서 가져가는 그림이니 태생부터 왠지 키드플래시가 로그스갤러리 이끄는 것 같은 어색함은 어쩔 수 없겠지만서도... 히어로 세계에 따로 관심을 갖고 있지 않는 다음에야 상당수의 영화관객들은 이 영화를 통해 '버즈 오브 프레이'라는 이름을 처음 접하는 경우가 일반적일 거란 생각을 하면 이래저래 참... 아무튼, 지금까지 올린 DC 유니버스 전단 리스트로 마무리.

- [전단지] 맨 오브 스틸 (한국판)
- [전단지] 맨 오브 스틸 (일본판)

- [전단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한국판)
- [전단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일본판)

- [전단지] 수어사이드 스쿼드 (일본판/한국판)

- [전단지] 원더우먼 (일본판)
- [전단지] 원더우먼 (한국판)

- [전단지] 저스티스 리그 (한국판)
- [전단지] 저스티스 리그 (일본판)

- [전단지] 아쿠아맨 (한국판)
- [전단지] 아쿠아맨 (일본판 2종)
by EST | 2020/12/09 21:36 | 전단지 스크랩 | 트랙백 | 덧글(3)
트랙백 주소 : http://est46.egloos.com/tb/419144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태천 at 2020/12/10 00:57
십수년치가... 아이고오...ㅠoㅠ)
Commented by 더카니지 at 2020/12/10 10:15
의외로 호불호가 갈린 버오프 할리퀸 코스튬이었죠. 제임스 건이 감독하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는 적흑 기조의 좀더 무난한 섹시어필적 예쁨으로 회귀한 것 같아요.
https://www.danezon.com/wp-content/uploads/2020/09/The-Suicide-Squad-2021-Harley-Quinn-Jacket.jpg
Commented by EST at 2020/12/10 17:04
태천// 요즘말로 현타 아주 씨게 오더군요 ㅋㅋ

더카니지// 수스쿼의 복장도 제 입장에선 호불호가 갈릴만한 요손데 거기서 더 나가버렸으니까요. 사실 이렇게 말은 하면서도 원작 지향으로 가면 그게 과연 영화에 어울릴까라는 점은 의문입니다. 잘해야 아캄버스 정도가 원작 반영의 한계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링크해주신 사진 보니 그 지점에 근접한 것 같네요^^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링크
rss

skin by 이글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