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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弔] 로저 무어 (1927~2017)
배우 로저 무어의 부고입니다. 향년 89세. 스위스에서 암 투병중이었다는군요.

연기자로 100여편에 가까운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그입니다만, 007 시리즈 7편에 걸쳐 출연하면서 우리에겐 3대 제임스 본드로 가장 잘 알려져 있고 사실 그 이미지가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죠. 그가 007로 활동했던 시기가 바로 '스파이물'에 눈뜨며 스파이 캐릭터를 인지하기 시작했던 제 유소년기와 맞닿아 있다 보니 제게 로저 무어는 첫번째 제임스 본드이자 일종의 스테레오타입이기도 합니다. 제임스 본드를 연기했던 다른 배우와 달리 로저 무어의 부고는 마치 '007의 부고'를 듣는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 제가 역대 시리즈를 통틀어 다섯 손가락으로 꼽는 주제곡 중 <나를 사랑한 스파이>, <유어 아이즈 온리>, <뷰 투 어 킬>이 로저 무어 출연작이라는 점도 우연은 아닌 것 같습니다. 로저 무어가 최고의 007이라고 하진 않겠지만, 적어도 제 시대의 007이었다는 것 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감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EST | 2017/05/24 03:52 | ▶◀ | 트랙백(1)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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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드림노트2☆ at 2017/05/24 13:55

제목 : <근조> 로오쟈 사망.
▶◀[謹弔] 로저 무어 (1927~2017) 개인적으로 '국가공무원'에 가장 어울렸던 본드는 티모시 달튼이라고 생각하지만, 007시리즈를 가장 빛내 준 건 역시 로저무어다. 로저 덕분에 제임스 본드는 '잘 차려 입은 총잡이'의 레벨에서 더 진화할 수 있었다. ...more

Commented by 나이브스 at 2017/05/24 09:47
007팬들은 당연히 숀 코넬리 배우분 이야기를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로저 무어 배우분 때문에 007을 알게 된 터라

솔직히 저에겐 이 분이 제임스 본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ommented by 오오 at 2017/05/24 10:24
세계정복을 꿈꾸는 미치광이들과 맞서서 멋진 템빨을 자랑하던 유들유들한 노신사분의 부고를 듣다니...역시 시간은 어찌할 수 없군요. 그러고보니 죠스 형님도 얼마전 고인이 되셨죠.
Commented at 2017/05/24 11:5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닛코 at 2017/05/24 14:04
저도 제 인생의 007은 로저 무어였기 때문에...
다니엘 크레이그는 현대적 스타일로서 멋지다면, 로저 무어는 영국 신사 첩보원 스타일의 전형적인 본드였기 때문에 좋아했지요. 로저 무어가 나온 시리즈들이 재미있었어요 ㅠㅠ
Commented by EST at 2017/05/25 01:54
나이브스// 그래서 '우리 시대의 007'이라고 언급한 거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오// 네, '우리 시대'를 언급하면서 황혼이 떠오르는 건 그만큼 나이를 먹었다는 반증이겠죠.

비공개// 아, 그건 또 생각을 못 했군요. 초등학생 때 잡지에서 본 1인승 비행기구 개발 비화 중에 아이디어를 제공한 게 로저 무어였다는 대목이 기억나요. 턱시도만 떠올리다 군복 쪽을 생각하니 또다른 느낌이군요.

닛코// 첫 007이라는 각인효과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중후한 신사도와 일견 키취적이기까지 한 가젯이 적절하게 어울린 시대의 007이기도 했고요.
Commented by 알트아이젠 at 2017/05/31 00:01
3대 제임스 본드의 명복을 빕니다.
Commented by EST at 2017/05/31 22:57
알트아이젠// 그리고 우리 시대의 제임스 본드였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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