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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파주
딱 보면 은밀하고 위태로운 관계를 다룬 통속물 같지만, 미묘한 무언가를 지탱하고 있는 듯한 제목과 홍보문구 등이 어울려 어딘지 범상치 않은 구석이 있는 것 처럼 느껴지는 <파주>의 전단. 마치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얼굴로 이쪽을 쳐다보는 서우의 눈망울이 강렬하다. <미쓰 홍당무>를 아직 못 봤고 <탐나는도다>도 챙겨보지 못한 내가 사실 이 사람을 '옥메와까'로 가장 강하게 기억하고 있다는 데 생각이 미치면, 고혹스럽다고까지 생각되는 이 도발적 눈빛만으로도 굉장한 변신처럼 느껴진다. 과연 어떤 작품일지?
by EST | 2009/10/20 14:33 | 전단지 스크랩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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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arlowe at 2009/10/20 14:34
저도 [미쓰 홍당무]만 봤는 데, 팬이 되었어요.
표정이 다양한 데, 어떤 영화일지 궁금하네요.
Commented by EST at 2009/10/21 12:15
marlowe// 인상만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배우라, 단지 인상에 국한된 것인지 실제 연기하는 모습은 어떤지 거듭 궁금해집니다. <탐나는도다>는 오며가며 잠깐잠깐 봤는데, 다소 센 듯한 인상에 비해 급격히 왔다갔다 하는 감정표현도 잘 하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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