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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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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관왕 축하드립니다^^
by Frost at 20:31 축하드립니다! by zelu at 19:00 다음 해도 이글루땅과 함.. by 나이브스 at 18:14 축하드립니다. 이글루땅.. by rumic71 at 17:19 환하게 웃는 이글루스 .. by lukesky at 16:58 어이구 이로써 4관왕!~!!.. by 지옘 at 16:21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by 꼬깔 at 16:18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by Loomis at 16:17 나이다와 보이는 따님이.. by 푸른마음 at 16:14 EST님도 4관왕에 등극.. by 比良坂初音 at 16:09 최근 등록된 트랙백
12월 4일 금요일자 아사히..
by 죄다 잡동사니들 블로그 6주년. 하루가 .. by 극한추리 hansang's wo.. "마리미테" 시리즈를 되.. by 동쪽의 아레스실버 『가메라』 3부작 카네코.. by [미르기닷컴] 外傳 마이클 잭슨의 [This is .. by 렉시즘 : ReXism 지름품 도착. by 청빛 얼음집 지름품 도착. by 청빛 얼음집 HGUC 099 크샤트리아 (.. by Dark Side of the Glas.. HMM 레드혼이 나온다니! by 청빛 얼음집 고토부키야 레드혼. by 아돌군의 잡설들. |
<스피드레이서>, 그러니까 <달려라 번개호>는 그 친숙함만큼이나 의외의 생경함이 자리잡고 있는 작품이다. 이런 류의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는 작품들은 체험이라든가 시대의 흔적 정도로도 바꾸어 말할 수 있을 정도인데, 어떤 원체험에 가까운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것에 비해 제대로 접한 경험 같은 것이 생각보다 적기 때문에 생경하다는 표현을 쓴 것이다. 어린시절 공포의 대명사였던 <요괴인간>이나 동요 수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마린보이>를, 제대로 TV에서 챙겨본 적이 있냐 하면 사실 그렇진 않다는 것과 마찬가지라면 설명이 될까. 하긴 딱히 설명이 잘 되지 않는 걸 애써 풀려다 보면 말이 꼬이게 마련이다. 그러니까 <스피드레이서>는 단지 타츠노코프로덕션의 히트작 애니메이션 자체보다는, 우리나라 공중파와 AFKN을 통해 부분부분 접한 작품에 대한 기억과 동네방네를 뛰어다니며(또는 대학 시절 MT같은데 가서 별안간 밤새 만화영화주제가를 릴레이로 불러제끼곤 할 때) 불렀던 주제가 또는 많은 사람들이 주행을 하다 발랑 뒤집어지는 기믹이 있었다고 헛갈리는 완구에 대한 기억 등이 골고루 뒤섞인 추억의 한 덩어리인 셈이다.따라서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나 애정과는 별개로 <스피드레이서>가 헐리우드에서 영화화된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 걱정과 기대가 교차하는 느낌을 받았던 게 나 하나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앞서 적은 대로 이건 추억의 재정립 같은 것이니까. 그러다 예고편을 봤는데, 이게 나름 느낌이 대박이었다. 유치하고 자시고 그런 걸 떠나서, 어린 마음에 '레이싱'에 대해 어떤 기호처럼 각인됐던 몇몇 구도들, 그러니까 위 또는 옆에서 본 지극히 평면적인 자동차들이 줄지어 가는 장면의 강렬한 느낌 같은 것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영화로 펼쳐지는 데서 깜짝 놀랐달까. 한편으론 '이런 장면과 색채가 서양 사람들 눈에는 이렇게 비쳐졌고 일정 부분에선 나랑 비슷한 기억을 공유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등의 느낌이었던 것이다. 물론 마음 속 '어른의 시선'에서는 '예고편 나온 걸 보니 호오가 확실하게 갈리겠군. 그런데 아무래도 말아먹는 쪽인 것 같애'라고 중얼거리고 있었고. 언제나처럼 장황하게 이어지는 내용(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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