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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생이 공감하는 43항?<- 功名誰復論 님 댁에서 트랙백합니다.
중간중간 빙긋 웃을 수 있는 기억들이 떠올라서 즐겁군요:)
재미있는 문항을 만들어주신 데 감사드리며... 왠지 사진과 함께 포스팅을 하면
몇배는 더 즐거운 포스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 봅니다.


1. 고등학교 시절 앙케이트 식으로 적은 문답을 여고 학생들과 교환해본 적이 있다.
(속칭 앙팅. 마산 창원에서만 한 건지 전국적인 건지 모르겠음.)


- 성당 주일학교에선 몇번 한 적이 있는 것도 같군요. 연말에 나오는 문집 맨 뒷쪽에
주로 책 내용이나 성당 생활에 대한 몇문 몇답 식으로 앙케이트가 들어있었습니다.
학교 쪽으로 여학생들과는 일절 교류가 없었군요. 고등학교땐 오로지 화실 뿐.


2. 이상은이 담다디 춤을 추는 걸 보고 세상에 이런 노래도 있구나 하고 놀라거나
환호한 적이 있다. (더불어 당시 강변가요제 시상식을 보면서 2등이 더 좋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


- 세상에 이런 노래도 있구나에 동감. 여러모로 문화충격이었지요.
첫 인상은 '웬 사마귀냐?' (티삼스 나왔던건 그 이듬해였던가...?)


3. 토요일 저녁을 주름잡던 이덕화 아저씨의 '부탁해요~'를 기억한다.

- 부탁~ 해요~!는 지금 생각해도 즐겁군요. 쇼 프로그램의 MC가 만든 유행어는 흔치 않죠.
토토즐이라는 단어를 요즘 아이들한테 물어보면 무엇의 약자라 할지 궁금하군요.
여담이지만 그전의 쑈 2000 컨셉으로 나왔던 킨사이다 광고가 무지 인상적이었습니다.


4. 문방구에서 파는 주사위놀이 게임들을 열심히 했다, 혹은 종이로 된 판 위에서 책받침 조각으로 된 축구공을 튕기며 축구놀이를 했다.(주사위놀이라면 뱀 그림 그려진 인생게임도 있겠고 좀 뒤에 나온 천원짜리 게임들도 있겠고)

- 뱀 주사위 놀이도 축구 야구 놀이도 무진장 했습니다.
나중엔 부루마불 비슷한 말판게임을 직접 그려서 하기도.
(자작 중에는 룰이 엉망이라 끝이 안 나는 제타건담 시뮬레이션 말판게임도...OTL)


5. [사랑과 진실]을 보면서 원미경 정애리 아주머니의 박력에 반한 적 있다.

- 사랑과 진실은 어르신들이 별로 좋아하질 않으셔서 못 봤더랬지요.


6. '난 오늘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라며
무대 위에서 날뛰던 16세 소녀를 기억한다.


- 흰자위가 인상적인 그 삼백안을 어찌 잊겠습니까. 더불어 거의 최초의 여고생 가수!
... 덧붙여 당시로써는 획기적이었던 그 음정. (흑흑흑)


7. 혼혈계라면 역시 크리스티나 한, 쏘냐이다.
(쏘냐라고 해서 가수 말하는 거 아니다. 화랑브이 삼총사의 주연인 쏘냐 말이다. )


- 크리스티나 한이라면 MBC의 정치 드라마 쪽으로 기억이 납니다만...
쏘냐는 연기자라기보다는 아침방송의 귀여운 혼혈계 리포터로 더 인상깊습니다.
(사실 MBC는 방송 자체보다도 한달에 한번씩 아버지께서 어디선가 가져오셨던
MBC가이드를 통해 기억하는 것들이 더 많습니다. 방송 뒷얘기라든가 성우며
탤런트들의 프로필 같은 것들도 그 덕에 재미있는 얘기들을 많이 봤죠)


8. '이별이 아닌 이별' 이란 노래와 '새발의 피' 란 말 사이의 상관관계를 안다.

- 어라, 이건 잘 모르겠군요...;;;


9. 매일 아침마다 왕영은 누나를 기다렸다.

- 그리고 발랑 까진 급우놈이 '왕영은 삐리리 사진 봤다'라고 하면 분개하기도.
(나중에 얘기 듣기론 사진을 따붙인 합성이었다나 뭐 그랬다)


10. 슈퍼조인트 풍선껌을 사 모았다.

- 전 주로 만화책이 들어있는 '만화 풍선껌'을...(슈퍼조인트는 뭔지 잘 모르겠군요)


11. 방학 때 교육방송 라디오 들으면서 탐구생활 풀었다.

- 그렇습니다. 애매한 페이지는 방송 놓치면 과제하기가 참 곤란한 것들도 있었지요.
너줄너줄한 것들 뿐이었지만 그래도 뭔가 만들라고 하는 페이지가 좋긴 했는데,
간혹 구하기 힘든 재료나 뭔가 기묘한 기믹 때문에 참 고생스러웠던 것들도 있었습니다.


12. 일요일 아침이라면 당연히 꽈리 캔디 메텔 비키 안제의 시간이다.

- 메텔은 당시 사춘기 남자애들의 머리를 얹어 준 만인의 연인 아니었습니까.(음?)
꽈리는 참 재미있게 봤던것과는 별개로 종이인형 퀄리티가 무시무시하게 좋았던 기억이...

Loomis님 문답을 보고 살짝 추가하자면, 역시 일요일 아침엔 게타로보나 로보텍의 추억도!


13. 오후만 되면 유선방송국에서 틀어주는 만화영화들을 봤다. (도시만 해당)

- 제가 공중파를 벗어난 건 대학 졸업할 무렵입니다. 유선은 잘 모르겠네요.


14. 박중훈의 인기가요를 애청했다. 특히 이경규의 개그개그는 꼭 들었다.

- 박중훈이라는 이름이 대두될 때쯤엔 라디오를 졸업했지요.
가장 즐겨 들었던 건 박세민의 팝 개그 드라마가 나오는 토요일의 '2시의 데이트'와
일요일을 마무리짓는 '이종환의 디스크쇼' 공개방송. 이게 또 월요병의 주범이었죠.
(잠자리에 누워 자정까지 듣곤 했는데, 게스트로 이택림이 등장하면 크게 웃지도 못하고
누운 채로 허리가 부러져라 끽끽거렸던 통에 월요일 아침엔 눈이 게슴치레...)


15. '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 땅에 태어났다' 의
다음 문장을 안다.


- 조상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맞던가)


16. '상도야~' 하는 소리가 들리면 누가 휘리릭 날아올 거 같다.

- 아니 당신은 순돌이 아빠!? (근데 이거 제대로 기억하는건지는)


17. 시외전화 되는 공중전화가 나오자 신기해 했다.

- 시외전화를 할 일이 없었던지라 그런 것도 잘 몰랐습니다;


18. 농담 시리즈라면 역시 식인종 시리즈 혹은 참새 시리즈다.

- 그리고 말도 안 되는 일본 이름 시리즈도. 도끼로 이마까~
사실 도끼로 이마까 시리즈는 어린 마음에도 좀 억지였다고 생각했고,
제가 좋아했던 건 일본의 낚시왕 '다나까'와 그의 부인 '미끼'였습죠.


19. 부모님이 정체모를 전집들을 읽으라고 사들였다.

- 삼성출판사의 50권 짜리가 있었죠. 아울러 컬러학습대백과사전도 한질.


20. 수리수리 풍선껌도 사 모은 적 있다.

- 으하하, 이건 사 모으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기억도 잘...
(머릿속으론 왔다 쬬꼬바랑 묘하게 꼬이고 있는 중)


21. 딱지 접으려고 집안 달력을 뜯어댔다.

- 때 되면 그때그때 확보만 했었죠.


22. '오징어' 란 놀이로 청춘을 불태웠다.

- 그리고 돈까스와 망까기!(오징어는 군대 가서도 했습니다. 전투오징어래요 OTL)


23. 구슬치기를 위해 매일 훈련했다.

- 구슬을 잘 사주질 않으셔서 별로 많이 못했습니다.


24. 소다 사와서는 국자 위에 설탕을 녹인 후 만들어먹는 음식
(족자 혹은 뽑기 등등의 명칭)을 만들어 먹었다.


- 집에서 화기를 일체 못 다루게 하신 관계로 한번도 못 해봤죠.
국자나 수저를 달궜으면 좀 맞았을 지도 모릅니다. 사실은 달고나를 해보고 싶었는데.


25. 어머니 대신 연탄불 갈기로 해 놓고는 까먹어서 연탄불을 꺼트리는 바람에 야단맞은 적 있다.

- 24번과 마찬가지로, 다른 건 몰라도 화기와 관련된 건 절대 금지였습니다.
당연히 연탄불을 갈라고 시키셨을 리도 없지요;


26. 꾸러기러기러꾸날쪼아리아리꾸 란 소리가 무슨 드라마에 나오는 건지 안다.

- 그게 자그마치 호랑이 선생님 후속 드라마였다는. 각본이 아마 송지나였을겁니다.


27. 드라이브 볼을 던진 투수의 이름을 안다.

- 투수 아버지를 죽게 만든 장본인이자 드라이브 볼의 창시자의 출신교는 '금릉'.


28. '내 귀에 도청장치가 달려있다' 고 외친 사람을 티비에서 봤다.

- 본방(?)은 놓쳤지만 나중에 뉴스에서 따로 보여주기도 했으니까요.


29. 운동회 끝난 후 부모님이 사주신 짜장면 만한 별식이 없었다.

- 아버지께서 뭔가 밖에서 먹거나 사 먹는 걸 싫어하셔서, 어렸을 땐 정작
짜장면을 거의 먹은 적이 없습니다. 길에서 파는 핫도그 정도면 왔다였지요.


30. 백인천 박철순 윤동균 등이 그려진 딱지를 사본 적 있다.

- 으하하하하하하!!!(그냥 웃음이 나와서...)
어찌된 셈인지 제가 본 딱지에는 삼미 슈퍼스타즈 마스코트를 도깨비라고 적었더군요.


31. 오락실에 있다가 어머니한테 붙들려 가서는 오지게 맞은 적 있다.

- 오지게 맞진 않고 뒤지게 혼났습니다. 구경만 했는데.
사실은 그러다 잃어버린 보온밥통이 2개였으니 오지게 맞지 않은 게 다행이죠.


32. 동키콩이나 악마성 드라큘라 같은 액정 게임기를 사 보거나 부러워한 적 있다.

- 무지 부러워했었습니다.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샀던 액정 게임기는 아카데미에서
발매한 <칸담전투>. 국민학교 수학여행 때 기차간에서 밖으로 떨어뜨려 생이별.


33. GI 유격대를 사모은 적 있다.

- 어머니께서 의외의 안목이 있으셔서 아카데미제가 아니면 사기 힘들었습니다.


34. 오락실이나 만화방에 있다가 선생님이 덮친다는 소리에 도망쳐 본 적 있다.

- 만화가게는 거의 가질 않았고, 오락실 쪽으론 단속이 뜨질 않았네요.


35. 최고의 유행어라면 역시 '지구를 떠나거라' 다.

- 먼저 사럄이 되거라~ 도.


36. 반공 드라마 했다 하면
왜 인민군들이 여자 못 덮쳐서 난리인지 고민한 적 있다.


- 그리고 다음날 반에서 난리가 났죠. 야, 너 어제 <전우> 봤냐?


36. '선임하사님!' 하고 외치던 군인들을 안다.

- 당시 군 복무하던 공/해군은 그 프로그램 때문에 육군 얼차려를 받느라 죽을 맛이었다는
믿기 힘든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정정. <동작그만>이라고 생각했는데 <전우> 이야기였군요 OTL


37. '이 연사 힘차게 외칩니다~' 하는 애들이 나와서 놀던
웅변 대회를 보거나 나가 봤다.


- 나가본 적은 없고, 보기는 줄창 봤지요:)

38. 주산 학원 다녀 봤다.

- 물론입니다!


39. 방위 성금이라고 달마다 학교에서 돈 긁어가는 경험을 해본 적 있다.

- 정치적으로 코묻은 돈을 걷어가던 시절이니까요.


40. 콜라나 사이다보다 쿨피스를 주로 마셨고 맥콜도 좋아했다.

- 쿨피스는 많이 마셨지요. 어렸을 땐 청량음료를 별로 먹지 못했습니다.


41. 고등학교에서 교련 시간에 총검술과 제식 훈련을 했다.(전 제식훈련까지만)

- 총검술이나 제식훈련? 제가 받은 건 그걸 빙자한 기합 뿐이었습니다 ㅠ ㅠ
(덤으로 종아리가 두꺼워서 각반 찰 때마다 아주 죽을 맛이었지요)


42. 최고의 여자가수라면 이선희부터 생각난 적 있다.

- 이선희가 노래를 잘 한 것도 있지만 은근히 세뇌된 느낌도.


43. 2본 동시 상영 극장에 들어가 성인 영화를 본 적 있다.

- 전 우등생은 아니었지만 범생이었던 관계로 이런 애틋한 경험은 없군요.
고등학교때 옆자리 친구가 <파리애마> 봤다고 무지 자랑하던 기억이 납니다.



+++ 여기서부터는 푸른마음님의 추가항목 +++

44. 에어울프와 키트 중 어느쪽이 더 센가 옥신각신한 적이 있다.

- 그러고 있는 애들 사이에서 '늬들 스트리트 호크는 왜 빼냐?' 소리 하던 인간이라(먼산)
그보다 중학 시절 <에어울프>와 <브이> 시리즈를 같은 시간대에 편성을 한 지라,
어느게 더 재미있다 아니다로 옥신각신한 기억은 나는군요.


45. 드래곤볼, 북두의권, 씨티헌터같은 만화를 보다가 걸린 적이 있다.

- 앞서도 밝혔듯이 전 범생이였던지라 이런 쪽으로 혼난 적은 없었습니다.
단, 특징없고 개성없고 착한 아이 소리 듣던 인간이다보니 가방검사한다는 정보가
유출이 되면 온 반의 500원짜리 만화책이 전부 제 서랍으로 몰려오곤 했었습니다.
선생님이 대개 의심스런 녀석들만 무작위로 골라서 서랍이며 가방을 뒤지셨거든요.
안 걸렸으니 망정이지 걸렸으면 아주 대차게 혼났을 겁니다.


46. 아이스크림 속에 들어있는 싸구려 외국우표모으기에 심취한 적이 있다.

- 이거 기억이 가물가물하군요. 혹시 포미콘이었나요?


47. 동아전과와 표준전과를 기억한다.

- 전 주로 동아전과를 '물려받아' 썼습니다.


48. 소년중앙, 새소년, 보물섬을 기억한다.

- 보물섬은 지금 생각하면 반칙이었어요. 만화만 싣다니 말이죠^^
전 새소년을 계속 봤었습니다. 그런데 어깨동무가 빠졌네요?


49. 프로야구 어린이회원으로 가입했던 적이 있다.

- 가입하고 싶었지만 가격도 센 편이었고, 우물쭈물하는 사이 다른 친구들이
죄다 가입해버려서 그냥 지나쳐 버렸습니다. 베어스에 가입하고 싶었어요.


50. 신발사면 주는 열쇠고리 때문에 울고웃은 기억이 있다.

- 많이 울었죠.(웃음) 국민학교 시절에 이 열쇠고리는 기묘한 허영심을 과시하는
복잡한 기능을 했던 일종의 상징 같은 것인지라... 아디다스나 퓨마 같은 건 은근히
명품같은 느낌이었달까요. (운동화 메이커가 큰 자랑거리였던 시대니)
결국 국민학교 졸업 전에 열쇠고리 하나 가져 보긴 했는데 바로 '타이거'였습니다.
이 메이커 기억하시는 분 있으려나...
by EST_ | 2005/10/23 02:04 | 문답과 테스트 | 트랙백(10) | 덧글(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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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70년대생이 공감하는 것들...?
열려라 70년대! - EST_님 블로그에서 트랙백 저는 80년대 생이긴 한데, 80년대 초반인 81년생에다가 나름대로 조숙(?) 하기도 했고 그래서 공감하는게 꽤 되길래 퍼와봤습니다..^^;1. 고등학교 시절 앙케이트 식으로 적은 문답을 여고 학생들과 교환해본 적이 있다. (속칭 앙팅. 마산 창원에서만 한 건지 전국적인 건지 모르겠음.) - 모르겠습니다. 2. 이상은이 담다디 춤을 추는 걸 보고 세상에 이런 노래도 있구나 하고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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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70년대![클릭]EST님 블로그에서 트랙백 호랑이 선생님, 브이, 화랑브이 삼총사가 기억나시는 분은 트랙백해가셔요~! 1. 고등학교 시절 앙케이트 식으로 적은 문답을 여고 학생들과 교환해본 적이 있다. -앙케이트는 NO, 그러나 일종의 펜팔식 편지 교환은 있었습니다. 2. 이상은이 담다디 춤을 추는 걸......more

Tracked from Sion, In The.. at 2005/10/23 12:54

제목 : 70년대 생이 공감하는 43항
- 그러고 보니 어렸을 때 본 하리케인 포리마와 신조인간 캐산도 생각이 나는군요-_-)b (위 그림이 옛날의 기억과 미묘하게 달라 보이는 건 추억의 상승작용 일겁니다(끄덕끄덕)) - EST_ 님의 포스트에서 트랙백 했습니다. 아직 70년대 생 안죽었다!! 라고 외치는 듯한 포스의 43항이군요. 먼저 떠돌던 80년대생 공감 포스트에 질 수 없다 인가...(쿨럭;;) 저도 빡통이 총맞아 죽는 걸 라이브로 본 20세(...)로써 안해볼 수가 ......more

Tracked from 빛의 성녀의 이름으로 at 2005/10/2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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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70년대! 1. 고등학교 시절 앙케이트 식으로 적은 문답을 여고 학생들과 교환해본 적이 있다. (속칭 앙팅. 마산 창원에서만 한 건지 전국적인 건지 모르겠음.) - 성당 주일학교에선 몇번 한 적이 있는 것도 같군요. 연말에 나오는 문집 맨 뒷쪽에 주로 책 내용이나 성당 생활에 대한 몇문 몇답 식으로 앙케이트가 들어있었습......more

Tracked from 푸른마음의 세상사랑 at 2005/10/23 20:44

제목 : 70년대생이 공감하는 43문답 (....+7)
70년대 생이 공감하는 43항에서 트랙백합니다. 저는 30대니까요 (....사실은 포스팅거리 없으니까 바로 찾아서 하는 이 몰염치함 ㅡ.ㅡ) 1. 고등학교 시절 앙케이트 식으로 적은 문답을 여고 학생들과 교환해본 적이 있다.(속칭 앙팅. 마산 창원에서만 한 건지 전국적인 건지 모르겠음.) → 3000명이 바글바글한 남고였지만 여고가 너무 멀었고 결정적으로 교문 출입통제가 아주 심했다. 뭘 더 바라겠는가.... 2. 이상......more

Tracked from Ty's NES∞T at 2005/10/23 21:09

제목 : [자폭] 70년대 생이 공감하는 43항
功名誰復論 님 댁에서 트랙백겁니다. " 이 프로그램 아시나요? " 에 연이은 자폭성 포스트입니다. -_-;; 박대통령 서거 1년전에 태어난지라.. 전 돐 잔치를 상당히 삼엄한 환경...more

Tracked from The Labyrint.. at 2005/10/2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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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60;&#160;+ 고양이사랑과 냐옹선생 &#160;&#160;&#160;+ 구구한 공명이 무어 문제런가 &#160;&#160;블로그 한쪽에서 떠돌아다니는 80년대 생이 공감하는 것과 70년대 생이 공각하는 것을 모아봤습니다. 역시 저는 80년대 생이라는게 드러납니다만, 70년대 ......more

Tracked from 요아킴의『환상 소나타 .. at 2005/10/2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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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생이 공감하는 43항 79년생. 이제 3년만 있으면 30이 되는 요아(....헉). 오늘 여기서 자폭합니다(.....) 1. 고등학교 시절 앙케이트 식으로 적은 문답을 여고 학생들과 교환해본 적이 있다.(속칭 앙팅. 마산 창원에서만 한 건지 전국적인 건지 모르겠음.) - 이딴 것도 있었어? 2. 이상은이 담다디 춤을 추는 걸 보고 세상에 이런 노래도 있구나 하고 놀라거나 환호한 적이 있다. (더불......more

Tracked from ▶렉시즘(rexISM).. at 2005/10/26 13:01

제목 : [설문] 70년대생들은 공감하겠는감.
언제부턴가 80년대생의 기억 어쩌구 설문이 돌더군요. 몇몇 부분 분명히 공감했으나, 80년대생은 아니라 찔려서... (그런데 솔직히 80년대 설문이 더 공감가고 재미난 이유는?) 마침 이 문항이 이 대열에 합류합니다. 원래는 43문항인데 민담.설화의 전승 과정처럼(;;) 첨부가 가해져 현재는 50문항이군요.(힘들군요. 허허) 1. 고등학교 시절 앙케이트 식으로 적은 ......more

Tracked from The Gatherin.. at 2005/11/04 01:53

제목 : 70년대생 문답
열려라 70년대! + more(항목 추가) 1. 고등학교 시절 앙케이트 식으로 적은 문답을 여고 학생들과 교환해본 적이 있다. 그런 적은 없다. 워낙 이성교제 쪽과는 거리가 멀었으니까. 2. 이상은이 담다디 춤을 추는 걸 보고 세상에 이런 노래도 있구나 하고 놀라거나 환호한 적이 있다(더불어 당시 강변가요제 시......more

Commented by 시대유감 at 2005/10/23 02:09
GI 유격대는 사촌 형이 몇개 사모았던 걸 보고 신기해했습니다.
실제로 한 일은 허리관절에 들어간 고무줄이 어디까지 늘어나나 시험해보다가 끊어먹은 거였지만... 정작 GI 유격대가 나오는 영상물은 뭐였는지 잘 기억이 안 나는군요.
Commented by JOSH at 2005/10/23 02:12
너무 많긴 한데....
대여섯개는 전혀 모르는 것들도 있군요... -_-;
Commented by Sion at 2005/10/23 02:17
35번의 세트로 주민등록 말소야~ 까지-_-)b 배추머리 김병조 아자씨가 갑자기 그립군요. 웃긴 후에는 꼭 명심보감이나 기타 좋은 말 한귀절로 뭔가를 생각하게 하는 참 바람직한 방송이었는데...(먼 산)
Commented by EST_ at 2005/10/23 02:32
시대유감// 전 지아이 유격대 스타일의 인형(요즘은 액션피규어락 하겠군요)은 어쩌다보니 한번도 가져본 적이 없네요. 스타워즈 시리즈는 정말로 갖고 싶었습니다만...
허리에 들어간 고무줄은 반 친구녀석 덕에 본 기억이 납니다:)
지아이 유격대는 극장판을 TV에서 했었던 것 같습니다. 여주인공 이름이 징크스였던가?

JOSH// 저도 몇개는 전혀 모르겠더군요;

Sion// 생각해보니 자신의 캐릭터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 공중파를 탄 유일무이한 코미디언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전 '겨울에 가장 인기가 많은 인물은 기생 추월이다. 왜냐하면 다들 추월아 추월아(추워라) 하니까'라는 우스개가 아주 기억에 남는군요.
Commented by Naive at 2005/10/23 03:08
80년대 초반 (81년) 생인 관계로 아는게 꽤 많네요..^^;
아아.. 덕화 아저씨... 부탁~해요~
Commented by BLIAR at 2005/10/23 03:19
토토즐은 저도 기억합니다 'ㅂ')b
Commented by leiness at 2005/10/23 03:41
몇개 모르는 건 있지만 역시 많이 기억이 나는 것들이군요. ^^;
Commented by 냉혈한 at 2005/10/23 03:47
19.번에 공감. 덕분에 자연시간에 졸아도 성적유지가 가능했지요. 트랙백합니다.
Commented by 지조자 at 2005/10/23 08:59
쿨럭... 저는 경험해본 것이 별로 없군요...;;
Commented by milly564 at 2005/10/23 09:43
...80년대인데 왜 공감하는게 많죠[..]
Commented by 功名誰復論 at 2005/10/23 10:30
8번은 가수 이범학의 몰래카메라 이야기입니다.
Commented by 배길수 at 2005/10/23 10:30
몇가지 빼고는 [80년대생이...] 문답보다 이쪽이 더 해당하는 게 많군요.
Commented by 나른한오후 at 2005/10/23 11:21
한 반에서 3분의 1정도까진 저도 해당되는게 있네요 ^^;; 의외로 그다지 10년차의 갭이 크지 않은 듯... 저도 어머니 대신 번개탄 갈던 기억이 나네요 후후 맥콜은 지금도 좋아하고요!
음..달고나는...전 그거 말구 어릴적에 친구들이랑 돈까스 해먹다 프라이팬에 거하게 불쇼해서 방화범 될뻔한 기억은 있군요...달고나계열은 앞집살던 친구네에서 시도해본 기억이^^;;
Commented by 봄바람 at 2005/10/23 11:25
몇몇은 80년대생인 저도 공감가는게 있군요. 특히 GI 유격대는.. 사촌동생들의 습격과 함께...ㅠ_ㅜ..
Commented by 휘연 at 2005/10/23 12:26
저도 80년대 성인데 공감가는게 다섯개 정도 있네요.
정체모를 전집이라던가 오락실, 만화방이라던가...
Commented by 타츠란 at 2005/10/23 16:47
....어라, 8x년생도 아는거 많....
Commented by SeaBlue at 2005/10/23 18:59
아아..그야말로 추억의 단어들이 새록새록;;; 저는 아슬아슬한 79년생;;
Commented by 젠장법사 at 2005/10/23 19:14
아아.즐겁게 보고 갑니다.
Commented by 푸른마음 at 2005/10/23 19:30
9. 그 이야기 꽤 돌았지요.
14. 박세민!
18. 비사이로막가도 있었죠.
29. 백원짜리 핫도그.... 요즘은 먹을래야 먹을수도 없는 물건이죠.
35. 먼저 "인간이" 되거라~ 였죠. 안녕~ 오지마~ 와봤자 주민등록 말소야~ 도 있었구요.
Commented by EST_ at 2005/10/23 19:38
Naive// 태어난 시기는 달라도 살았던 시대는 겹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특히 TV 프로그램은 케이블 시대가 열리기 전엔 달랑 공중파 뿐이었다는 게 보편적이기도 했고요.

BLIAR// 명멸해간 수많은 '쑈'들 중에서도 그 존재감이 확실했던 프로그램 중 하나죠.

leiness// 제가 80년대생 문답을 보면서도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것과 비슷한 것이겠죠:)

냉혈한// 천편일률일런지는 모르겠지만 컬러학습대백과사전 같은 것은 정말 제게는 꿈의 보물상자 같은 책들이었습니다.

지조자// 모든 기억이나 추억이 보편적으로 일치할 수 많은 없는 법이니까요^^

milly564// 함께 살았던 시대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功名誰復論// 아... 그렇군요. '이별이 아닌 이별'은 노래방에서도 꽤 부르곤 했던 것 같은데, 정작 가수 이름조차 잊고 있었습니다.

배길수// 흐흐흐, 그러셨군요!^^
Commented by EST_ at 2005/10/23 19:38
나른한오후// 사실은 70년대생이셨던 거죠!?(맞는다)

봄바람// 어느 집안이나 사촌동생이라는 괴수들의 침략으로 수많은 지구방위군과 정의의 용사들이 파괴되곤 하는군요.(먼산)

휘연// 전집류는 유수의 출판사들이 앞다투어 하나둘씩은 다 내놓고 있었으니까요. 다 거기서 거기였던 것 같긴 합니다만 기회가 된다면 가장 독특하다고 생각했던 '에이브' 전집 만은 꼭 한번 읽어보고 싶군요.

타츠란// 그러니까 타츠란님도 사실은 70년대생이셨던...(맞는다)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SeaBlue// 아슬아슬... 세이프!(음?)

젠장법사// 功名誰復論님께서 즐거운 문답을 만들어 주신 덕분에 저도 재미있었습니다.

푸른마음// 9. 그외에 원더우먼과 이노끼 이야기도...
14. 박세민은 너무 앞서간 사람이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18. 그리고 일본 최고의 낚시꾼인 다낚아(다나까)도:)
29. 저희 동네는 50원이었어요 ㅠVㅠ
35. 그땐 방송사마다 누가누가 유행어 많이 만드나 경쟁하던 시절 같아요.
Commented by 조나단 at 2005/10/24 04:45
사, 살려주세요 OTL
하도 웃어서 옆구리가 결립니다; 저도 많이 기억나는군요. 70년대생은 아닙니다만...
Commented by 렉스 at 2005/10/24 08:44
9. 왕영은 삐리리 사진이라;
19. 저는 계몽사(뚜둥)
26. 주연이 아마도 이민우?
39. 압권은 평화의 댐
Commented by marlowe at 2005/10/24 09:56
전쟁영화에서 강간은 늘 소련군과 북한군 몫이였죠.
실제로는 국군과 미군이 더 많이 했다는 데, 잘 모르겠고....
북한에서는 한국전쟁 이후 생겨난 혼혈아들을 어떻게 대우했는 지 궁금합니다.

왕영은은 저의 우상이였죠. [뽀뽀뽀], [젊음의 행진] 등등...
안좋은 소문이 들리면 화가 났어요.

[이종환의 디스크쇼 공개방송]을 들으면서 이문세가 개그맨, 보조 진행자에서 가수로
변신(?)하는 모습이 흥미로왔습니다. 이문세가 [별이 빛나는 밤에 공개방송]을 할 때,
이경규가 뜨는 걸 지켜본 것도 즐거웠고요.

소냐 크로포드는 참 예뻤습니다. 인형같이 귀여운 스타일이였죠.

[사랑과 진실]은 주부들이 좋아했죠. 남편들은 밥을 안 차려준다고 툴툴댔고...
Commented by fineblue at 2005/10/24 11:20
27번에서 털썩. 대체 자네 하드에는 어느정도의 용량이 저장되어있는것인가. 그리고 왕영은 삐리리라 하니 그보다 더 옛날에 원더우먼과 이노키의 삐리리 이야기가 갑자기 떠오르는...(퍼퍼퍽)
Commented by lchocobo at 2005/10/24 11:51
와아~! 여기 저보다 형님분들이 가득!! [퍽]
전 81년생이에요! 그래도 아는것 보다 모르는게 더 많습니다....[진짜..?]
Commented by EST_ at 2005/10/24 11:56
조나단// 왠지 지금 살고 있는 모습도 한 20년 후에 보면 굉장한 코미디로 보이진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해보곤 합니다. 당시에는 그저 말 그대로 생활일 뿐인데 말이죠:)

렉스// 9.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오이라는 채소가 등장한다고 합니다;
19. 계몽사... 갑자기 당대의 거대 출판사들의 기억이 떠오르기 시작하는군요.
26.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꾸러기는 잘 안 봤던지라.
39. 그렇습니다. 국가원수가 국민을 상대로 거대한 사기를 쳤죠.

Commented by EST_ at 2005/10/24 11:56
marlowe// 적군이 됐건 아군이 됐건 전쟁에서 희생되는 무고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정말 할 말이 없군요. 국군과 미군 이야기는 민감한 부분이 있으니 섣불리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도 <젊음의 행진> 사회를 보던 왕영은을 참 좋아했었죠. 송승환도 그때는 꽃미남 오빠였는데 말입니다.
<이종환의 디스크쇼> 공개방송에 마삼트리오와 서세원이 함께 출연한 적이 있는데, 듣다가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미치겠더군요.
소냐의 풀네임이 소냐 크로포드였군요. 정말 귀엽고 예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사랑과 진실>은 저랑은 이상하리만치 인연이 없었답니다.

fineblue// 아, 소싯적 당신의 멋진 행각 같은 건 다 기억하고 있(퍼퍽)
인생에 도움 안 되는 쓸데없는 것만 기억하고 사는게지 뭐...
그나저나 그 원더우먼이랑 이노키 이야기는 '파블이 있었다면 당연히 나올텐데'라고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덧글로까지 언급해주니 송구스러울 지경이오^^
Commented by Hineo at 2005/10/24 13:15
반칙입니다! 80년대생인 저도 딱 공감이 가는 문답이 있다니!

특히 11번, 47번! 이건 80년대생도 이어받은거 아닙니...(읍읍읍)

P. S : 48번의 저 세 잡지, 참 오랫만에 보는 단어군요. ...보물섬때의 둘리와 펭킹 라이킹이 대박이었습니다. 뭐였더라, 제목은 기억 안나는데 공포 이야기를 옴니버스 방식으로 보여준 만화도 기억나고요. 그 중에서 1000개의 혼을 먹어 인간이 되려는 악마 마술사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이 납니다.
Commented by EST_ at 2005/10/25 00:31
Hineo// 반칙이라니 무슨 말씀을!(이 아니라 사실은 나이를 속이시는거죠?)
근데 공유하는 시기는 같아도 묘하게 차이가 나는 기억 같은 것이 있게 마련이니까요. 예를 들어 보물섬을 창간호부터 본 사람이라면 <펭킹 라이킹>이 아니라 <고봉이와 페페>로 기억하는 게 맞을겁니다:)
Commented by RocknCloud at 2005/10/25 16:54
이플 타고 들렀습니다.
아.. 항목 조목조목 읽다가 아련하게 떠오르는 어린시절 추억때문에 뭉클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
Commented by 영원제타 at 2005/10/26 01:47
슈퍼조인트는 이겁니다.
http://ZetaEver.egloos.com/798364
Commented by EST_ at 2005/10/26 09:28
RocknCloud// 어서오세요. 제겐 '그때가 좋았지'라기보다도 '그때도 참 좋았는데'라는 생각이 드는 항목들이었습니다:)

영원제타// 감사합니다. 그림을 보니 예전에 본 기억이 나는군요. (특히 맨 마지막의 빨간 녀석은 저도 꽤 흥미롭게 생겼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Commented by zakang at 2005/11/03 23:03
"맞어, 맞어!"를 연발하다 갑니다..
Commented by EST_ at 2005/11/03 23:54
zakang// 저때는 저때 나름대로의 즐거움이 있었으니까요:) 공감할 수 있는 이들을 만나 이런 면에서 통할 때 느끼는 즐거움이 바로 과거의 좋았던 점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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