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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팀이 에바 캐릭터를 그린다면?
이 블로그를 통해서 종종 < BATMAN: The animated series>를 통해 좋아하게 된 작가인 브루스 팀에 대해서 언급하곤 합니다. 예전엔 이 포스트를 통해 그가 그린 세일러 문이나 더티 페어(더티 페어의 이 경우는 서양 센스라기보다는 아예 물건너 판이 따로 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만) 그림을 올리기도 하고 상상력을 동원해서 요런 그림도 그려보고 했습니다만, 이번에 우연하게도 제딴엔 유난히 눈에 띄는 그림을 발견해서 말이지요.

브루스 팀이 레이와 아스카를 그리면 이렇게 됩니다.
핫핫핫, 제가 이래서 이 양반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니까요!? 진심으로!
(누가 저 스타일로 애니메이션 안 만들어주려나)

실은 어제 다른 자료를 찾다가 그의 원화를 판매하고 있는 사이트를 발견했답니다. 브루스 팀의 그림만 판매하고 있는 건 아니고, 짐 리나 잭 커비 같은 작가들의 그림도 다수 있긴 한데, 2000불이 넘어가는 그림도 있고 평균적으로 제법 가격이 센지라 그저 침만 꿀꺽 삼키고 그림 파일을 주워담는 걸로 넘어갔습니다만... (위의 아스카와 레이 그림은 한점 당 600불, 제 눈이 번쩍 뜨였던 할리의 경우는 1250불인데 이정도면 적당한 축에 낍니다. 잭 커비의 배트맨 그림 중에는 5000불짜리도 있더군요) 이건 꼭 소개하고 싶어서 슬그머니 퍼왔습니다. 브루스 팀의 그림과 관련된 사이트는 어지간히 찾아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못 본 그림이 참 많군요. 역시나 세상은 넓습니다. 구렁이 담넘어가듯 마무리~
by EST_ | 2005/09/06 21:53 | 애니메이션 | 트랙백(1) | 덧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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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noto style at 2005/09/06 21:57

제목 : 사다모토 요시유키의 아랑전설.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신세기 에반게리온 등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사다모토 요시유키 씨. 그의 화집을 보다가 이런 그림이 있어 포스팅합니다. 확실히, 그의 그림이긴한데. 좀 -_-; 마이 ;...more

Commented by DIVE at 2005/09/06 21:55
우와아... 무지막지하게 인상적입니다. [..]
Commented by Sion at 2005/09/06 21:57
저번 포스트의 그림에 이어 이번에도 정말 인상적이군요-_-)b
Commented by 天照帝 at 2005/09/06 22:00
그런데 배경색이 좀 바뀐 것 아닙니까?;;;
Commented by 암흑요정 at 2005/09/06 22:01
뭔가... 이게 아니야, 이게 아니야!! 란 느낌이 드는게 -_-;
Commented by 미르 at 2005/09/06 22:01
...인상파군요(...)
Commented by EST_ at 2005/09/06 22:10
DIVE// 그렇습니다. 인상적이죠?

Sion// 지난번엔 카오스님이 '어머니!'를 외치셨는데 이번에 이 그림을 보시면 뭐라고 하실런지 궁금하군요.

天照帝// 말씀 듣고 보니 그렇군요. 원래 그림이 각자 따로따로 있었던 거라, 배색을 하면서 그냥 보색으로 잡은 게 아닐런지;

암흑요정// 전 근데 이양반이 일본 캐릭터 그리는 게 은근히 마음에 들어서 말이죠.(히죽)

미르// 인상파입니다.(호홋)
Commented by 룬그리져 at 2005/09/06 22:15
음, 아니, 나름대로 멋진데요(진심)
비꼬거나 농담하는게 아니라, 진짜 멋집니다.
저런 그림스타일 좋아하기도 하고.(음음)
Commented by 계란소년 at 2005/09/06 22:22
역시 눈매가 특징이지요.
Commented by Loomis at 2005/09/06 23:11
지금까지 보여주셨던 '쓱싹쓱싹' 느낌과는 좀 다르지만, 얼굴과 눈매를 보면 역시 속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아르비드 at 2005/09/06 23:51
에바와 싱크로가 되어버리는군요. (...)
Commented by EST_ at 2005/09/07 00:03
룬그리져// 배트맨이나 저스티스 리그의 그림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수긍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저처럼 저 스타일 그림에 콩깍지가 단단히 씌인 사람이라면 더더욱)

계란소년// 눈매만으로도 성격을 은근히 잘 잡아낸 걸 보면, 그냥 그린 그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사실은 레이의 목만 봐도 그래요. (아니, 저양반이라면 그냥 그린걸지도...;)

Loomis// 브루스 팀이 외곽선을 강조하지 않고 마커의 그라데이션 느낌을 살려 그리는 그림들을 보면 의외로 밀도가 높아 깜짝 놀라곤 합니다. 대개 마커로만 채색을 하던데 은근히 부럽습니다. 지금이야 컴퓨터로만 거의 작업을 하지만 제 마커질은 얄팍하거든요.

아르비드// 싱크로율이 궁금하군요^^
Commented by 나른한오후 at 2005/09/07 01:57
확실히 개성이 철철 넘치는 군요. 누가봐도 아 할만큼이요...흐흐 하지만 역시 제 스타일은 ㅎㅎ;;;;
Commented by lchocobo at 2005/09/07 12:40
아스카는 독일쪽이니까 그렇다쳐도 레이는 일본계니까 그러면 안됩니다...[억지다]
Commented by 영원제타 at 2005/09/07 17:56
저스티스 리그 그림체는 남자들의 떡대만 빼면 마음에 듭니다.
Commented by 안팈ㅋ at 2005/09/07 19:34
ㅋㅋㅋ를 몰아냅시다!

http://imoichi.com/antikkk

ㅋㅋㅋ는 나날이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인터넷 사용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크크크는 충분히 없애버릴 수 있습니다!
Commented by Fright at 2005/09/07 21:58
오호, 이거 꽤나 독특한 느낌이네요. 이것도 이것대로 괜찮은 느낌?
Commented by utena at 2005/09/07 22:11
전 아무리 봐도 아스카의 긴 얼굴이 머리에서 튕겨나가요 -_-
Commented by 깃쇼 at 2005/09/07 23:52
제게는 양키 센스가 너무 부족하게 보입니다 OTL
Commented by EST_ at 2005/09/08 00:15
나른한오후// 전 이양반 그림을 꽤 좋아하는 터라 말이지요^^

lchocobo// 브루스 팀에겐 일본 여성들이 저렇게 보이는것인지도 모르지요. (갑자기 키노의 여행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킬빌이 떠올랐습니다. 그게 어디가 루시리우냐!)

영원제타// 떡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또 사각형이죠. 소위 각잡힌 체형들^^
일견 천편일률같이 보이면서도 꽤 다양한 인상들이 나오는 게 신기하게 보일 때도 있답니다.

안팈ㅋ// 실례입니다만 님의 닉네임부터 취지와는 조금 다른 뉘앙스가 느껴지는군요. 다른 분들 포스트에도 덧글을 많이 다셨던데, 다소 공격적인 홍보방법을 고치지 않으시면 그다지 신뢰가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Fright// 이건 좀 얌전한 편이고, 사실 전 세일러문이 진짜 재미있었어요.^^

utena// 으음, 그러고보니 조금 길게 되긴 했군요. 마치 콩 같이...
(그나저나 덧글 덕분에 이양반 그림체로 우테나 캐릭터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버렸습니다^^)

깃쇼// 부, 부족... 깃쇼님이 지나치게 강력하신 탓이예요오!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5/09/13 15:31
저도 그전의 각색들에 비해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얼굴과 젓가락몸매 빼고는 별로 다른게 없지 않사옵니까)
Commented by EST_ at 2005/09/13 21:49
잠본이// 개인적으로 어설프게 '망가' 흉내내는 미국 작가들보다 훨씬 더 일본 코드를 잘 꿰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그래서 상대적으로 위화감이 적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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