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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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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이 책이 바로 마사미 오바리 작품집인 < G-One>. 고등학교때 처음 존재를 알게 된 이후로, 한동안 마사미 오바리의 메카닉은 정말 환상의 영역 같은 것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연출 정도까지만 손을 댔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는지라 다소 부담스러운 프로포션의 캐릭터 디자인은 조금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중간에 들어가 있는 <초수기신 단쿠가>나 <파사대성 당가이오>, <기갑전기 드래고너>등의 일러스트는 오래전에 맞닥뜨렸을 때의 놀라움과 향수를 다시 불러일으키는 멋진 그림들임에 틀림없지요. (여담입니다만 북미판 <싸워라!! 이크사-1>의 DVD 커버 뒷면에는 무려 'legendary Masami Obari'라고 적혀있습니다. 전 아직도 그의 영역중 진수는 메카닉 액션이라고 생각해요) 깜짝 선물 제 1탄은 < WIZARD Magazine> 164호(2005년 6월). 저랑은 그다지 인연이 없는 위저드 매거진입니다만, 이렇게 선물을 받게 되는군요. 최근 개봉한 <배트맨 비긴즈>에 관해서는 영화에 대한 내용이나 역대 배트맨에 대한 분석 등 다채로운 기사가 나와있습니다. 끊임없이 루머가 돌고 있는 <원더우먼>의 캐스팅에 대해 후보로 지명된 여배우들을 분석한 기사도 나와있군요. 매 페이지마다 마블이며 DC등의 수많은 히어로들과 관련된 기사, 광고 등이 하나가득입니다. 특히 그린 랜턴의 그림들이 눈에 많이 띄네요. 전장 페이지에 가득찰만큼 새로운 그린 랜턴 군단이 빼곡히 방사형으로 날아가는 그림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영어야 애시당초 포기했으니 내용까지 모두 제대로 읽는 건 어렵겠지만, 틈틈이 구석구석 살펴보면 아주 즐거울 듯 합니다. < Identity Crisis> #4. 그동안 이런저런 대격변을 통해 세계관을 정돈하고 무리 요소를 정리해온 DC코믹스입니다만, 또한차례 큰 논란을 불러일으킬 사건이 일어난 모양입니다. 몇몇 슈퍼히어로와 그에 관련된 주변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하는 등의 큰 이벤트(?)인 모양인데요, cyrus님께서 꽤 자세히 설명을 해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제반 지식이 부족한 관계로 제대로 이해는 못했습니다. 어쨌든 일개 개인이 벌인 사건 치고는 그 파장이 제법 커서 슈퍼히어로들의 도덕성에 대한 의문이나 서로간의 불신 등 상당히 심각한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만은 알겠군요. 마지막에 모 슈퍼히어로의 부인 앞으로 '난 당신의 남편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 다음 희생자는 당신이야.'라는 편지가 날아드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남편의 'S'자 형태가 포인트^^) < Spider-Girl>. 실은 <스파이더걸>의 세계관은 거의 모르는데다피터 파커의 딸이라는 정도로만 알고 있습니다만 사실 이쪽 이슈가 오피셜인지 패러렐 월드인지는 잘 몰라요), 사실 이런 이슈는 한권도 가지고 있질 않으니 이래저래 제겐 특별한 자료가 되겠습니다. 완전 사이코로 보이는 퍼니페이스라는 악역이 등장하는데, 뭐랄까 <스파이더맨>의 세계관에 충실한 악당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 코스튬이나 설치는 폼 등에서 그린 고블린 같은 악당들의 냄새가 난달까요. 가만히 보면 작품별로 등장하는 악당들도 특유의 스타일이랄까 하는 것이 있다는 것이 참 흥미롭습니다. (여담이지만 <헐크>같은 경우는 악당들의 센스가 저랑은 그다지 잘 안맞는 편이라든가 하는 것이죠. 묘하게도 나름대로의 일관적인 분위기가 또 있더군요) cyrus님의 설명에 따르면 이 < House of M- Sketchbook>은 배포용의 비매품이라고 하는데, 16 페이지에 걸쳐 빽빽히 들어찬 각종 설정화는 제게 좋은 자료가 될 듯 합니다. 이 책의 각종 히어로들이나 코스튬의 디자인은 가볍게 충격을 받을 만한 센스로 재 디자인 된 것들입니다. 거의 건담이 되다시피 한 아이언맨의 모습과 삭발한 채 몸에 문양을 새기고 있는 헐크의 모습만으로도 꽤 강하게 다가오는군요. DC 못잖게 마블 쪽에서도 파란이 일어나고 있는 모양인지 어벤저스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었고, 이런저런 사건 역시 줄줄이 벌어지고 있는 듯 합니다. 콜로서스나 사일로크도 살아났다고 하니... cyrus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스칼렛 위치가 정말 강력한 여자였던 모양이군요. 역시 영감님 딸내미라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 두 분께로부터 생각지도 않았던 선물들을 잔뜩 받게 되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어구, 그러고보니 cyrus님께선 예쁘게 생긴 CD도 한장 챙겨주셨는데 사진을 미처 못 찍었습니다) 어쩐지 이틀 연속으로 만난 분들 모두 피곤해 보이시던데, 다음에는 덜 피곤한 모습으로 좀 더 즐겁게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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