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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페야라의 볏 모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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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게일이라.. 정말 ..
by 아돌군 at 11/20
오오 머리볏 완성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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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21//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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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라도 모습 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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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대단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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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축하드립니다. ^^
by 포스21 at 11/04
저 역시 제임스 본드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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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중] 조이드 스나이프테라 개조- 타페야라 (01)
네이버 카페 '초보의 프라모델'에서 대원미디어 지원으로 진행중인 조이드 와일드 프로젝트 작업중입니다. 일전에 포스팅한 것 처럼 프테라노돈 모티브의 '스나이프테라'를 개조해서 다른 형태의 익룡을 만드는 게 콘셉트입니다만...
일단은 짬짬이 이렇게 가고 있는 중입니다.
익룡 하면 프레라노돈 정도가 대명사였던 오래전에 비해, 지금은 뭔가 알려진 것들의 종류도 많이 늘었고 변화된 고증에 따라 화려한 볏이며 색이며 이것저것 선택지 또한 많이 늘었죠. (사진은 비룡소의 <공룡 백과>)
근데 사실 '이게 이거다'라고 딱 잘라 특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타페야라(Tapejara)'를 지목해서 시작한 작업이긴 합니다만, 막상 인터넷에서 타페야라를 찾아보면 대체 어느게 진짜냐 싶을 정도로 다채로운 형태들이 나와요;
제가 갖고 있는 책만 봐도 타페야라(여기서는 타페자라라고 표기했네요)는 요로코롬 생겼습니다만서도...
지금은 활동을 안 하는 것 같지만, 멋진 작례를 다수 선보였던 홍콩의 조이더 Mr.Zee는 타페야라를 이렇게 해석한 적도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ZOIDOLOGY) 스톰소더를 기본으로 살라만더를 위시해서 블럭스 다수를 갈아넣은 대형작품이죠.
그래서 뭐, 크게 고민 안 하고 '화려한 볏을 가진 익룡'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고 그냥 타페야라라고 우기기로 했습니다. 좀 바빴던지라 짬짬이 작업하는 것도 여의치 않아서 현재 에폭시 떡칠 상태인데, 이번주에 일 좀 수습하고 나면 다음주에 열심히 달려 보려고 해요.
부분적으로 디테일을 좀 손보는 것 외에 대공사라고 할 만한 건 아무래도 특징적인 머리 쪽에 집중이 돼 있는데, 남다른 볏은 화석 콘셉트로 프레임만 확보해놓은 스나이프테라의 날개를 유용하는 쪽으로 결정했습니다. 거기에 다른 조이드 잉여부품들을 조합하고, 목 부분은 네오 블럭스 쪽에서 유용하고... 콕핏은 블럭스 로드게일의 것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므로 이녀석은 1/72 스케일이라는 이야기.
대강 모양은 잡은 것 같고... 사포질 줄질 칼질이 줄줄이 대기중인 머리쪽 대공사는 차치하고라도, 아무도 신경 안 쓰는 나름의 룰에 맞추려면 꽤나 여기저기 손을 봐야 할 것 같은데 넉넉잡고 보름 정도 남았으니 비기 '매일 짬짬이'를 꺼내들 때가 온 것 같군요.
by EST | 2020/11/20 03:18 | 취미생활-조이드 | 트랙백 | 덧글(3)
[조이드] 콘테스트 관련 인터뷰(대패TV)
지난 조이드 와일드 콘테스트 관련하여(어찌어찌 대상 받았습니다) 대원미디어 공식채널인 '대패TV'에서 진행한 인터뷰입니다. 예전같으면 얼굴 내놓는 게 창피해서 조용히 넘어갔겠지만 이곳도 예전같진 않으니 이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어 슬그머니 올려봅니다. 횡설수설 뭐 난리도 아니지만...^^;

by EST | 2020/11/04 12:51 | 취미생활-조이드 | 트랙백 | 덧글(5)
▶◀[謹弔] 숀 코너리 (1930~2020)
숀 코너리 옹의 부고입니다. 향년 90세.

영원한 007로 그를 기억할 분들이 많겠지마는, 사실 제가 그를 의식하기 시작한 건 이제 고전 반열에 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더 록> 언저리입니다. 오랜 세월에 걸친 그의 필모그래피 중에서도 특히 노년에 <붉은 10월>, <파인딩 포레스트> 등에서 보인 그의 모습은 '멋있게 늙는다는 것'에 대한 가장 빛나는 사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테죠. 뇌내에서 자연스럽게 재생될 만큼 좋아하는 'Welcome to the Rock.'이 그립습니다.

내일모레면 5학년에 접어들 연배가 되고 나니, 예전에 느꼈던 그의 멋이 달리 다가옵니다. 강풀 웹툰에서였나... 당사자 입장에서 호상이란 게 세상에 어딨냐고도 합니다만, 젊은 영혼들도 속절없이 세상을 등지곤 하는 마당에 그래도 천수를 누리고 떠나신 듯 해서 애달프다기보다는 경의를 갖춰 배웅하고픈 마음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EST | 2020/11/01 10:02 | ▶◀ | 트랙백(1) | 덧글(5)
[작업중] 조이드 스나이프테라 (초프모 프로젝트)
네이버 카페 '초보의 프라모델'에서 대원미디어 지원으로 진행되는 조이드 와일드 프로젝트 참가용으로 시작한 스나이프테라입니다. 사전에 참가신청을 받고 선정된 사람들에게 조이드를 제공해 주는 방식입니다. 기간내 완성 못하면 키트값 뱉어야 한다는 의미.
40여일 정도의 기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완주'가 관건이지만, 늘 그렇듯이 농밀한 작업을 하는 인간은 아니므로 시간은 충분하다고 생각하여 일단은 개조도 염두에 둡니다. 희망사항은 프테라노돈 소체를 적당히 바꿔서 '타페야라(Tapejara)'를 구현하는 겁니다만 최대의 특징인 볏 모양이 잘 나올지가 관건입니다.
대강 플라판 잘라서 붙여본 상태. 모양은 좀 더 이상적(?)인 쪽에 가까워지겠지만 자작은 대공사가 될 터이니 일단은 보류.
기본 부품들 맞춰 보고 괜찮은 모양이 나올지도 가늠해봅니다. 라이거 제로 피닉스의 날개 정크부품을 대 보고...
스나이프테라의 안쪽 날개도 대 봅니다. 자작으로 뭔가 답이 나오지 않으면 이걸 기본으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네요. 그럼 완주를 향해 앞으로.
by EST | 2020/10/29 21:39 | 취미생활-조이드 | 트랙백 | 덧글(2)
[조이드] 화석의 꿈
미뤄두었던 것들을 하나씩 정리하던 참에, 작년 말에 열렸던 첫번째 '조이드 와일드 콘테스트' 출품용으로 만들었던 작업도 다시 사진을 찍었습니다. '화석의 꿈'이라고 이름을 붙였던 건데, 여러 여건상 급하게 작업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던지라 말 그대로 급조한 작업이지만 제품 본래의 우수한 품질에 기대어 나름대로는 결과물이 꽤 마음에 들게 나왔네요.
소재는 와일드 1기의 트리케라톱스형 조이드 '트리케라도고스'. 완벽한 프레임 구조에 외장을 씌우는 콘셉트는 타카라토미가 이미 바이오조이드 시리즈를 통해 시도는 되었으나 제품의 측면에선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았던 전적(가동 포기, 생체 질감을 살리기 위해 채용된 외장의 애매한 연질 소재, 외장 고정성 등)을 일신해서, 조이드 특유의 가동까지 병립하여 멋진 역전을 이뤄낸 케이스라고 생각해요.
트리케라도고스가 이쁘다면 이쁜 형태긴 한데, 외장이 다소 부실해 보인 탓인지 제 취향엔 뭔가 좀 붙다 만 것 같은 인상을 받았던 데 비해 이렇게 작업을 해 보니 프레임 구조의 농밀한 완성도가 훨씬 잘 보입니다. 와일드 시리즈 프레임 사출색이 검정이나 짙은 회색조인 관계로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던 모양인데, 밝은 색을 입히고 명암을 강조하니 이게 이렇게까지 세심한 구조였나 싶어 내심 놀랐습니다.
작업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끽해야 일주일이 채 안 되었던 관계로 자기딴엔 '빠른 시간 안에 작업하되 부실해 보이진 않는 길'을 선택하느라 머리를 굴렸던 게 생각외로 괜찮았던 듯 합니다. 작업은 일과 병행해서 저녁시간에 진행했고 총 4일정도 걸렸습니다. 개조는 전혀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가동은 모두 살아있습니다. (트리케라도고스는 보행 외에 일정 주기로 가동하는 충각 액션까지 2가지 가동을 보여주는데 이게 은근히 박력있습니다)
트리케라톱스의 특징이 잘 살아있는 머리 구조. 이정도면 공룡 골격 모형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생물의 인상을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다소간의 그라데이션을 적용한 밑칠에 웨더링을 통해 명암을 강조하고 까진 표현 정도를 넣었는데, '뼈'라는 걸 감안하면 금이 간 모양 같은 걸 그렸어도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같은 골격을 쓰는 스티레이저에 이르면 외장으로 상당부분이 가려지는 몸체 구석구석도 상당한 밀도의 디테일이 들어가 있습니다. 실린더나 동력선을 꼼꼼하게 칠해주면 꽤 보람이 생기는 조이드 특유의 디테일이 한층 세련되게 정리됐달까 하는 인상.
전체 색상에 맞춰 캡도 칠은 했는데... 아무래도 고무 소재인데다 이쪽 캡은 튀어나온 부분도 있다 보니 조금씩 칠이 벗겨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여의치 앟았던 여건에 맞춰 궁리한 결과물이 완성도와는 별개로 마음에는 무척 들었던지라, 골격을 살린 작업도 좀더 해볼 생각입니다. 현 시점의 와일드 시리즈 대부분의 프레임 생김새가 상당히 좋아서, 자연사 박물관 같은 걸 콘셉트로 한 무리 모아놓으면 꽤 볼만할지도?
by EST | 2020/09/17 09:02 | 취미생활-조이드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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