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늘게 10년 버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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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최상단에 둡니다. 그런데 당분간이라기엔 이미 상당기간이 됐군요.
by EST_ | 2012/12/30 13:23 | misc | 트랙백
[전단지] 링컨: 뱀파이어 헌터 (한국판/합본)
아래 올린 [프로메테우스]와 함께 각 2면씩이 할애된 6면짜리 전단에 수록된 [링컨: 뱀파이어 헌터]의 홍보분. 8월 개봉 예정이니까 아직 한참 남았는데 좀 일찌감치 홍보물을 풀었다. 동명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 실은 흡혈귀 사냥꾼이었다는 설정이 기반인 모양이다. 제작은 팀 버튼. 전단 이미지는 전반적으로 그냥 그런 블록버스터 느낌인데, 링컨처럼 유명한 캐릭터를 썼으면서 정작 화면을 가득 메운 메인 비주얼은 거의 실루엣이나 마찬가지인 걸 사용한지라 의외로 뭔가 좀 있어 보인다. 본 전단이라면 당연히 뭔가 좀더 보여주는 쪽으로 갔을 게 뻔하니, 아마도 티저에 해당하는 홍보물이라 가능한 분위기였을지도. 그냥 치기어린 다크 판타지에 그칠지 아니면 대담한 설정이 돋보이는 멋진 작품이 될 지는 두고 볼 일이다.
by EST | 2012/05/16 15:22 | 전단지 스크랩 | 트랙백 | 덧글(6)
[전단지] 프로메테우스 (한국판/합본)
올해의 기대작 중에서도 단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프로메테우스] 전단. 실은 '프로메테우스의 홍보 전단'이라고 하기엔 좀 무엇한 것이, [프로메테우스], [링컨: 뱀파이어 헌터], [아이스 에이지 4: 대륙이동설]의 3작품을 한데 모아 6페이지로 구성한 전단 중 이 작품에 해당하는 페이지만 추려낸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렇게 여러가지를 모아놓은 전단 치곤 각 작품별로 독립성이 확실하고 고루 분량을 배분한지라, 두 면씩 따로따로 정리해서 올려놓을 생각이다. 앞쪽에 해당하는 면은 익히 잘 알려진 메인 비주얼에 별다른 장식 없이 '인류 기원의 충격적 비밀이 밝혀진다!'라는 정도로만 홍보 문구를 박았고, 뒷쪽에 해당하는 면은 무난한 블록버스터 스타일. 지금 더이상의 예고편이나 피쳐렛 등을 보지 않으면서 기다리는 와중에, 혹여 너무 기대했다가 실망이라도 할까 싶어(아아 불신지옥이거늘!) 일부러 기대치도 조금씩 낮추는 중이다.
한시적으로 올려두는 전단 앞면의 큰 이미지.
by EST | 2012/05/16 12:20 | 전단지 스크랩 | 트랙백 | 덧글(4)
[전단지]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한국판)
포스터건 예고편이건, 본 사람들마다 '여왕님이 주인공'이라고들 하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전단. 백설공주로 가도 될 법 했지만 타셈 싱의 [거울아, 거울아]가 [백설공주]라는 이름을 선점했기 때문인지 이쪽은 영문을 그대로 읽는 쪽을 택했는데, 솔직히 별로 좋은 센스는 아니다. 전단은, 일단 앞서 적어듯이 여왕님(누가 왕비님이래)의 카리스마가 하도 독보적이라, 프로모션 이미지 늘어놓는 것 만으로도 그림이 나온다. 색조가 전반적으로 가라앉아 있어서 전단 분위기는 꽤나 어두침침하지만 비주얼만큼은 아주 좋다.
전단 안쪽면. 아아, 여기서도 '시작된다!'가... (덜썩). 캐릭터 소개와 시놉시스를 읽어보니 안드로메다 티켓을 끊은 류의 영화 중에선 정색을 하고 덤비는 부류가 될 것 같은데, 얼마나 거창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생각인지 벌써부터 3부작으로 만든다는 얘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배역진을 살펴보면 압도적인 존재감의 여왕님 역의 샤를리즈 테론을 위시해서, 백설공주 역을 맡은 희대의 판타지종 어장관리녀 크리스틴 스튜어트,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외에 이안 맥셰인, 토비 존스, 밥 호스킨스, 릴리 콜, 샘 클라플린(해적 4편에서 어수룩한 선교사 역 맡았던 배우), 닉 프로스트 등의 이름이 올라있다. 예고편을 통해 들어본 거울 목소리는 영락없는 알란 릭맨이던데 캐스팅 쪽엔 이름이 안 보이는 걸로 보아 착각일지도. 5월 31일 개봉예정.

-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한국 공식 홈페이지
-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영문 공식 홈페이지

똑같은 병풍 스타일인데 분위기는 완전 딴판이라, 재미삼아 나란히 놓아 본 <백설공주> 전단과의 비교.
by EST | 2012/05/14 13:57 | 전단지 스크랩 | 트랙백 | 덧글(5)
[전단지] 버니 드롭 (일본판/한국판)
우니타 유미의 동명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버니 드롭]의 일본판 전단. 국내에 소개된 정발 만화 제목이 [토끼 드롭스]인지라 그 제목에(만) 오래 익숙해져 왔는데, 영화 개봉명은 [버니 드롭]이 되었다.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을 본 적은 없는지라 관련정보를 찾아보면 '키잡'같이 무시무시한 단어들이 쏟아져나오긴 하지만, 그동안 귀동냥한 내용에 기인해 보면 전단의 훈훈한 분위기는 대강 수긍이 간다.
두번째 일본전단 겉면. 앞으로 보나 뒤로 보나 어디가 표지인지 굳이 판단할 필요가 없는 스타일.
깔끔한 편집이 돋보이는 전단 안쪽면. 깔끔한 편집이라곤 해도, 우리나라 전단에서 보이는 '깔끔함'과는 조금 궤를 달리하는 일본 특유의 맛이 있다. 단순히 일어가 박혀 있어서라는 인상의 문제가 아니라, 예를 들어 우리나라는 이런 식으로 편집을 한다손 쳐도 바탕을 완전히 흰색으로 두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달까.
우리나라 전단. 맨 위에 올린 일본 첫번째 전단이랑 인상이 비슷한 것 같지만 메인 비주얼을 잘 보면, 원작 지향인지 아니면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지 알 수 없는 배경을 짤없이 잘라버리고 인물 비중을 조금 더 크게 잡은 것을 알 수 있다. 일본 로고는 획 일부를 분홍색 물방울 모양으로 대체했는데, 우리나라 글자엔 적용이 불가능하므로 그래픽 요소 정도로만 옮겨온 듯. 의외로 일본 전단에 비해 아역배우인 아시다 마나가 지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꽤 놉다. 만화 원작의 실사영화 쪽으론 거의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가는 듯한 마츠야마 켄이치가 주연을 맡았다. 예고편을 보니 주제가는 퍼피가 부른 듯. 5월 10일 개봉.

- <버니 드롭> 한국 공식 홈페이지
- <버니 드롭> 일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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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단지]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 (한국판/일본판)포스트에 일본 전단 추가
- [전단지] 배틀쉽 (일본판/한국판) 포스트에 한장짜리 한국 전단 추가
- [전단지]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한국판) 포스트에 한장짜리 한국 전단 추가
by EST | 2012/05/11 16:37 | 전단지 스크랩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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